지하생활자의 수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6.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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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하생활자의 수기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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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하생활자의 수기
(주인공이 일생동안 추구하고자 했다고 주장하는 아름답고 숭고한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 그것에 대한 집착이 현실에서의 삶을 어떻게 규정하게 되었는지 고찰해 보자.)
1부에서 아름답고 숭고한 것은 그의 사십 년 동안 생애를 지배해왔고, 그가 동경해온 것이다. 2부에서도 아름답고 숭고한 것은 자주 등장하는데, 그는 분명히 자신이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내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것은 두 가지로 나타나는 것 같다.
첫째는 1부에서 그가 “구속받지 않기 위해서는 변덕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대서 찾을 수 있다. 변덕은 인간에게 가중 귀중하고 유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덕을 통하여 개인의 인격과 개성을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그가 아름답고 숭고하다고 것이라고 말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2부 앞부분에 나온 말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음탕의 시간이 끝나면 나는.... 나한테는 모든 것을 체념케 하는 도피처가 있었다. 이를테면 모든 ‘아름답고 고귀한 것’ 속으로 숨어 들어가 버리면 되는 것이다.... 공상만을 계속했다.” 여기서 주인공은 그가 아름답고 숭고한 것을 도피처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보는 현실은 추악하고 저속한 곳이다. 그리고 그는 그런 현실에서 고립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아름답고 숭고한 것은 이런 추악하고 저속한 현실로부터의 도피처인 것이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현실세계보다 오히려 더 저속하고 추하다.
그는 아름답고 숭고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 공상을 택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는 아름답고 숭고한 것을 도피처로 삼으며, 이러한 도피처로 들어가기 위해 공상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상 속에서, 이와 같은 ‘아름답고 고귀한 것’으로의 도피 속에서 아아,
참고 자료
지하생활자의 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