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게다가 햄릿. 그리고 아연.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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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영화 야연의 전반적인 비교글입니다.
목차
#1. 셰익스피어. 게다가 햄릿. 그리고 아연.
#2.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3. 동양의 야연, 그리고 서양의 햄릿.
본문내용
#1. 셰익스피어. 게다가 햄릿. 그리고 아연.
셰익스피어. 게다가 햄릿. 몇 백 년 동안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었다. 장르도 다양하다. 이젠 진짜 할 만큼 했고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만한 게 햄릿이다. "로미오와 줄리엣"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젠 식상하다는 소리 들을 때도 된 것이 햄릿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중국인이 중국인의 감각으로 만들어낸 햄릿에 정말 큰 기대가 되었다. 햄릿은 아무래도 스케일 크게 커야 제 맛 아니겠는가. 비장함이란 스케일이 크면 클수록 제대로 살아나는 법이다. 그리고 스케일하면 중국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본 야연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햄릿을 재해석 해 낸 감각, 그것을 중국의 역사와 조화시킨 탄탄한 시나리오, 연기자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까지 어느 것 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었고 그런 것이 멋지게 잘 맞아 떨어져 길이 남을만한 영화가 만들어졌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의 그 표현력에 부러웠고 그 방대한 스케일의 영화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그 중국인 특유의 자신감이 너무나 부러웠다. 그들이 생각해낸 햄릿을 그대로 표현해낸 능력이 부러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