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국립공원 기행문 - 제주도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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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림문화 - 국립공원 기행문
제주도를 다녀온 후 쓴 기행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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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몇 달 전부터 계획되어 나를 설레게 했던 가족여행을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금요일 날도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하지만 수 년 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기도 했고, 여행지도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제주도였던 터라 과감하게 결석을 감행하고 말았다. 여학우들이 자주 악용하는 생리 공결증을 쓸 수 도 있었던 일이지만 나는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에 결석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로 했다.
제주도로 떠나는 당일, 나는 목요일 수업이 끝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서 가족들과 만나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았다.
우리는 제주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숙소에 묵었다. 원래는 제주시 북부에 숙소를 예약해 놓았었으나 갑작스럽게 여행 일자를 변경하게 되면서 차질이 생겨, 어쩔 수 없이 관광하기 불편한 위치로 숙소를 잡게 되었다. 때문에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져 짜증도 났었다. 하지만 힘든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멀리 보이는 차귀도가 나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그림 같은 그 경관은 보고만 있어도 그 날 하루의 피로가 싹 풀어졌다.
첫째 날 아침, 산방산으로 향하는 길에 제주도 토박이이신 택시 기사님이 우리의 이동을 도와주시며 제주도의 대문과 돌 담, 전설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산방산’은 산에 방이 있다고 하여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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