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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 흐르는 북을 읽고 쓴 독후감

*경*
최초 등록일
2008.06.21
최종 저작일
2008.06
7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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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남선의 흐르는 북을 읽고 5장 분량으로 쓴 독후감입니다. 마지막장은 작가의 연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저의 개인적 경험과 느낌들을 많이 실었고
글의 내용보다는 감상과 작품이해에 촛점을 맞춘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흐르는 북’에는 가족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풀어보려는 지혜가 흐르고 있다. 특히 민 노인과 아들은 대척적인 관계에 있는데, 이 관계를 극복하는 인물은 바로 민 노인의 손자이다. 그는 형식적인 명예를 중시하는 아버지의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이 대학생 손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갈등 그리고 권위주의적 체제가 야기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 방법이 타자 존중과 참여이며, 할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단절된 세대가 아니라 이어진 세대이다. 작가는 세대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갈등 해결의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2
우리학교 출신 문인의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대학국어 과제를 부여 받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문인들이 동문이어서 나름대로 뿌듯했다. 지난 번 과제로 채만식 문학관을 다녀와서 견학문을 제출했는데 그 때도 서술했던 것처럼 나는 연고주의가 꽤나 강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최일남 선생이 전북 전주출신이라는 것에 묘한 ‘정적 끌림’이 생겨 고민할 것도 없이 [최일남 단편]을 읽기로 결정했다. [탁류]나 [태평천하]에서 사투리와 지역명을 통해 느꼈던 그런 향토애는 없었지만 작품에서 느껴지는 ‘짠하게 남는’ 감정은 비슷하다. 아마도 위에 언급한 두 소설처럼 가족사 소설이라서 그런지 다 읽고 난 후의 씁쓸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정서는 계속 이어졌다. 개인적인 얘기지만 나는 ‘할아버지’라는 대상에 대한 연민과 슬픔이 남아있다. 처자와 자식을 포함한 가족 모두를 북에 남겨놓고 월남하신 할아버지는 남한에서 할머니를 만나서 결혼하셨다. 육남매를 키우고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남한에서 사셨지만 할아버지는 아주 가끔씩 북을 그리워하시는 모습을 우리 가족에게 종종 비치셨다.

참고 자료

없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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