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 푸른사과가 있는 국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2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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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른사과가 있는 국도를 줄거리, 인물분석, 신화적 관점으로 본 소설, 소설 속 영상기법
으로 분석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줄거리
2.인물분석
3.신화적 관점으로 본 소설
4.소설 속 영상기법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배수아의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는 대학을 중퇴하고 가출하여 백화점의 점원으로 근무하는 20대 중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작품의 시작은 주인공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 자신도 언젠가는 먼지투성이의 길가에서 푸른 사과를 파는 초라한 여인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되고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적절히 배치되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먼지투성이의 국도, 그리고 푸른 사과 등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풍기는 작품이며 스토리 전개 또한 시간이나 장소의 순서대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시점이 매우 불분명하다. 이런 스토리 전개 때문에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단어가 많다. 그래서 소설 속에 나오는 몇 가지 단어를 신화적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다.
Ⅱ.본론
1.줄거리
주인공 나는 20 중반의 여성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집에서 가출하여 백화점의 점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열다섯 살처럼 생기발랄하지도 않고 서른다섯 살의 오후처럼 지쳐 있지도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여자이다. 비정규직이라는 것 때문에 미래는 불안정하고 희망도 기쁨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몇 년 전 사귀었던 남자는 그녀가 다른 여자들처럼 슬픈일이 있으면 슬퍼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했으면 좋겠다며 그녀를 떠났다. 그녀는 그에게 푸른 사과를 파는 초라한 여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또 그녀를 자꾸 찾아오는 사촌은 매우 평범하게 살고 있는 인물로 그녀와는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녀의 친구 소영은 자유분방한 삶을 살다가 평범하게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생활도 잠시 주방가위로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2.인물분석
1)주인공
주인공은 20대 중반의 여성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집에서 가출하여 백화점의 점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설속의 표현을 빌리면 “열다섯 살처럼 생기발랄하지도 않고 서른다섯 살 의 오후처럼 지쳐 있지도 않은”나이는 어떤 변화의 기로에 놓인 상태를 말한다. 백화점 매 장 점원 일 같은 비정규적이고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대응하는 미래에 대한 알 수 없는 불 안으로 살고 있다. 그녀는 낡은 가부장제에서 자의식 적으로 해방되었으나 그것이 어떤 여 성의 인권신장 등의 이데올로기적인 성향은 담고 있지 않다. 또한, 그녀에게서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