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의 진군 앞에 선 시문학 - 1930년대 후반 민족문학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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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 후반 민족문학을 정리했습니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설명한 리포트예요.
정지용, 임화, 오장환, 이용악 작품 간단하게 요약되어있구요^^
작가론도 조금 담았습니다^^
목차
*계급해방문학-전사로서의 프로시
*자기단련의 언어-정지용
*내면화된 프로시의 현실인식- 임화
*모더니즘에서 본 민족현실 - 오장환
*삶의 사실적 진술과 리얼리즘 시의 가능성 - 이용악
*1930년대 후반 시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민족문학의 의의와 역할은 민족이 당면한 현실의 과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문학이 어떤 역할을 했느냐는 점에서 찾아야 한다. 일제 강점기에 국한하여 말한다면 가장 우선적인 것은 일제의 극복이었고 다음으로는 일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반민족적인 지주, 자본가들에 대한 민중들의 대응 모습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파시즘의 전면적인 대두로 특징지어지는 1930년대 후반의 민족문학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민족어를 고수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그 출발이 각기 달랐던 몇 시인들의 시세계를 통하여, 이들이 파시즘의 대두라는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나갔는가를 살피려 한다. 이를 위하여 이 시기를 대표하는 시인들이면서도 나름대로의 편차를 보이는 정지용, 임화, 오장환, 이용악 등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1930년대 후반 민족문학의 모습을 알아보기 전에 전사에 해당하는 카프를 중심으로 전개된 문학적 경향을 우선 검토하여보자. 이 문학 경향은 계급해방문학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1925년 8월23일 카프의 결성 이전에 시작된 신경학파 시기의 문학에서 태동되어, 1935년 카프가 공식적으로 해산계를 제출할 때까지 문학운동의 형태를 띠고 지속되었다. 그리고 이런 카프문학운동의 유산은 1930년대 후반의 문학 활동의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해방정국에서 활발히 전개된 진보적 민족문학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먼저 신경학파 시기에 김기진, 김석송, 이상화 등의 시세계를 발전시키면서 진보적 사상과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노래했던 김창술, 김해강, 유적구 등의 시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