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잘못된 언어사용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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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래어와 인터넷언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언어생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안까지 생각해본 레포트입니다.
언어생활, 청소년문화 관련 과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실태
2. 외래어 사용의 특성
1) 외래어 사용의 장점
2) 외래어 사용의 단점
3. 인터넷 용어 사용의 특성
1) 인터넷 용어 사용의 장점
2) 인터넷 용어 사용의 단점
4. 청소년들의 잘못된 언어 사용에 대한 개선 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는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언어의 일탈과 왜곡이 심각한 수준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언어사용으로 인해 기성세대와 청소년들 간에 언어적 차이가 발생하여 세대 간의 격차를 느끼게 됩니다.
인터넷 언어의 경우에는 그 문자를 머릿속으로 발음하면서 적기 때문에 발음할 때 나타나는 음운 연결 상의 변동들이 충분히 표기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팅 언어의 전형적인 입말 특징에 기인한 소리 나는 대로 적기가 있습니다. 특히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는 것은 대체로 음소를 하나 줄이고, 쉽게 적을 수 있다는 표현 활동상의 이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 통신 언어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음운․음절을 축약 또는 탈락시켜 음절수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어른과 아이를 구별하여 ‘여쭐 말씀’과 ‘할 말’을 가려 쓸 줄 아는 청소년들을 만나기란 아주 드문 일이 되었습니다. ‘뚜껑 열린다’(엄청 화난다), `꿀꿀하다’(기분이 안 좋다), ‘작살이다’(파격적이다)와 같이 자신들끼리 코드 해석이 가능한 은어와 속어가 난무하는가 하면, ‘짱이다·끝장이다·캡이다·울트라캡숑 나이스짱이다’(매우 좋다)의 예에서처럼 새로운 국적불명의 언어가 탄생했습니다. ‘짱나다’(짜증나다), ‘재섭다’(재수 없다), ‘냉무’(내용이 없다) 등과 같이 기존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에 의해 수많은 줄임말이 만들어지면서 ‘ㄱㅅ’(감사합니다)처럼 자음 하나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우리 청소년 언어의 현주소입니다.
참고 자료
<언어와 인간생활>, 우윤식, 부산외대출판부, 1997
<인터넷 통신언어의 사용 현황과 인식에 관한 연구>, 이시훈, 한국지역언론학회, 2004
<인터넷상에서의 언어사용에 관한 연구>, 조찬식, 한국문헌정보학회, 2001
<청소년의 인터넷상 언어사용에 나타난 문화특성에 관한 연구>, 변윤언,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