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해방공간의 시단형성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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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해방공간의 시단형성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방공간에 형성되었던 시단에 대한 총체적인 보고서입니다. 목차를 통해서 확인하시고 필요하신 분만 다운받도록 하세요.
목차
Ⅰ. 서 론
Ⅱ. 해방이후 시단의 모습
Ⅲ. 이념의 시와 순수의 시
1. 계급문학으로서의 민족문학
1) 김기림의 경우
2) 정지용의 경우
2. 중간파 문학론
3. 순수시적 지향
4. 전위시- 김상훈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일제의 35년간의 식민지배통치가 마침내 막을 내리고 대한민국에 광복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광복의 기쁨도 잠시 뿐 8 ․ 15 해방은 한민족에 있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형언할 수 없는 혼란으로 규정될 수 있다. “8 ․ 15 해방은 도적처럼 온 것이다. 이를 미신이라 하는 자는 조선에서 그림자도 없어져라 함석헌,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 역사』, 성광문화사, 1950, 280쪽.
” 라는 표현이 당시의 혼란상을 여실히 대변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민족적인 준비와 대비 속에서 조선이 광복이 아니라 갑자기 찾아온 독립이었기에 당시 조선은 심각한 혼란의 시기를 겪게 된다. 이와 같은 시대적 혼란은 조선 문단에도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문단의 경우도 민족적 혼란과 더불어 민족문학의 논의에 있어 좌 ․ 우익이 대결구도를 보여주었으며 각기 내부에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주장하며 사분오열되기 시작한다. 해방직후의 조선은 역사의 광적인 혼란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극심한 사상과 논리가 혼용된 소용돌이의 ‘공간’으로서 존재하게 된 것이다.
Ⅱ. 해방이후 시단의 모습
해방직후 시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시의 정치적 구호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데올로기의 논리를 시인 스스로 자신의 시적 이념에 내포시켜서 시인의 사상적인 지지로서의 도구로 사용한 경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장환 : 『성벽』(풍림사, 1937)과 『헌사』(남만서점, 1939), 『병든 서울』(정음사, 1946), 『나 사는 곳』(현무서, 1947) 등의 작품을 통해 서정시의 자리를 포기함
이용악 : 『분수령』(삼문서, 1937. 5.), 『오랑캐꽃』(아문 각, 1947. 4)에서 과격한 정치적 성향을 피력하고 있음.
임화 : 『찬가』(백양만, 1947. 2)
임학수 : 『필부의 노래』(고려문화사, 1948. 7.)
박아지 : 『심화』(우리 문학사, 1946. 3)
참고 자료
한국 현대문학사, 신동욱 편저, 집문당 2004
한국-조선현대문학사 : 1945~1989 김춘선 지음 월인 2001
남북한 현대문학사 최동호 편 나남출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