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중행사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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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중행사는 해마다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놓고 하는 행사로, 각 나라의 국경일에 주로 행하여진다. 국경일 외에도 각 나라 또는 각 지방, 그리고 한 집단 내의 특색에 따라 연중행사를 하게 되는데 이번 시간에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연중행사를 비교해 보고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 모색해보자.
목차
1. 설날(오쇼가츠, お正月, おしょうがつ)
2. 봄에 행하는 연중행사
3. 여름에 행하는 연중행사
4. 가을에 행하는 연중행사
5. 겨울에 행하는 연중행사
본문내용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는 것을 좋아한다. 산타크로스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신나는 날이기도 하다.
(3) 연말, 신년 전날
12월 28일은 관공서의 종무식의 날이다. 12월 29일부터 섣달 그믐날까지의 휴일은 일본의 가정에서는 대청소를 하거나 설날 준비를 하는 등 무척 바쁘다. 지방에서는 지금도 설날의 준비에 모치츠키(もちつき:떡치기)를 하는 곳이 있다. 가족이나 친척이 모여 절구와 절구공이로 떡살을 찧어 막나온 떡을 먹는다. 이것은 일종의 이벤트로서 이어져 가고 있는 것같다. 연말에 하는 청소는 오소오지(大掃除/おおそうじ: 대청소)라고 하여 구석구석 청소를 한다. 집의 대청소를 끝내고, 설날의 장식물인 시메나와나 소나무 장식을 하며, 집에 따라서는 카도마츠도 세운다. 창문이나 바닥을 닦거나 서랍을 정리하기도 하고, 벽지나 후스마(ふすま/맹장지)를 새로 바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대청소가
시메나와
가족모두 단결하여 이루는 하나의 행사로 되어 있다. 12월 31일은 오오미소카(大晦日/おおみそか: 섣달 그믐날)이다. 대청소도 끝내고, 설날을 맞이할 준비가 된 방에서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としこしそば: 섣달 그믐날 밤에 먹는 메밀 국수)를 먹는다. 가까운 지잉(사원)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무사히 1년을 보낸 것을 가족전원이 서로 기뻐하고, 송구영신의 메밀국수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토시코시소바를 먹는 습관은 에도(江戶)시대 중기부터 시작되었다. 소바(そば)는 가늘고 길기 때문에 장수를 의미하고, 또 잘 끊어지는 것에서 병이나 채무와 인연이 끊기다라는 것을 뜻한다. 토시코시소바를 다 먹고, 새벽 12시가 지나면 설날이다. 明けまして おめでとう(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가족끼리 인사를 주고 받는다. 이것이 끝나면 가까운 진쟈(神社)나 지잉(寺院)에 첫 참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