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이가

소개글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텍스트를 읽고
제목에 있는 내용에 관해 쓴 글입니다.

목차

1. 신화적 사유와 종교적 사유의 차이
2. 역사적 사실에 대한 캇시러의 입장
3.물리적사실과의 관계를 역사서술(상징적재구성의) 객관성 조건

본문내용

1. 신화적사유와 종교적사유의 차이
신화적사유는 통일적이고 포괄적인 세계상을 구체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파악하고, 인생의 여러 가지 양상에 총체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화적 사유는 주로 마술적 ·종교적인 여러 가지 의례(儀禮)와 결합하여 나타나, 총체적으로 의미와 질서가 부여된 하나의 통일된 우주 속에 인간의 위치를 찾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신화적 사고는 미개인 또는 원시인의 신화에서 그 전형(典型)을 찾아볼 수 있으나, 현대의 문명인 속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바뀌어 존속하고 있다. 그 전형적인 예로서 가령 꿈이나, 신경증 상태에서의 사고(思考)나, 특히 예술작품의 창조과정을 들 수 있다.
종교적 사유는 우선 개인의 신앙심을 전제로 이루어 진다. 종교의 궁극적인 원천은 의지하려는 인간의 감정에서 나온다. 대부분의 종교에서 그 대상인 신의 위치는 절대적인 것이며, 완벽한 존재이며, 인간이 기대어 안식을 받고 개인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존재라는 점이 신화와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종교는 윤리적이라는 점에서 신화와 다르다. 종교는 윤리적인 삶을 강조한다. 그러나 신화에서의 신들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며, 그들 자체가 윤리적인 삶을 살지 않으며 그런 것들을 사람들은 본받으려 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인간이란 무엇인가-에른스트 캇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