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권 토함산 석불사(상)(중)(하)
- 최초 등록일
- 2008.06.1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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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권에 토함산 석불사 상,중,하를 요약정리 한 것입니다.
감상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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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3장, 중-3장, 하-3장
목차
토암사 석불사(상)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토함산 석불사 (중)
석굴의 신비에 도전한 사람들
토함산 석불사 (하)
무생물도 생명이 있건마는
본문내용
토암사 석불사(상)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세계적인 유물이란
어느날 중년의 여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세계적인 유물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문화가 초라한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피라미드도 타지마할도 없는 나라지만 세계적인 유물만 골라서 비교하며 스스로 비참에 빠질이유는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한글이 있고, 에밀레종이 있고, 팔만대장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석굴암이 있다.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우리의 모든 문화유산이 사라진다 해도 석굴암만 남아준다면 한민족이 쌓아온 문화적 긍지는 손상 받지 않을 것이다.
-종교와 과학과 예술의 만남
우리가 석굴암이라고 잘못 부르고 있는 석불사의 석굴, 그것은 종교와 과학과 예술이 하나됨을 이루는 지고의 최고의 미이다. 석굴에는 불, 보살, 천, 나한 이 모두 마흔 분 모셔져 있다. 거기에는 절대자를 중심으로 한 전상의 질서가 정연하게 펼쳐져 있다. 팔만대장경으로 설명한 장엄하고 오묘한 불법이 이 하나의 석굴 안에 요약되어 있다. 석굴의 구조는 그 평면과 입면이 과학적이고도 철학적인 수리체계를 이루어 부분과 부분의 조화, 전체에 의한 부분의 통합이 빈틈없이 이루어져있다. 1만분의 1의 실수도 보이지 않는 정확한 기술에는 우리시대엔 상상도 할 수 없는 과학이 뒷받침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제부터 석불사의 신비와 신비를 밝히기 위한 노력들과 이 위대한 유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거기에 걸었던 소중한 인생들에 대한 증언, 석불사 석굴의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를 쓰는 일뿐이다.
-김대성 의 창건설화
석불사 창건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대성이 두 세상 부모에게 효도하다>뿐이다.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을 때는 설화 속에 깃들인 상징과 은유를 잡아내야 한다. 석불사의 석굴 또한 그런 노력 속에서 신비의 베일을 벗길 수 있다. 가난한 집 아이로 태어난 김대성 은 부자 복안의 집에 품팔이를 하다 하나를 보시하면 만배의
참고 자료
유홍준 저자/ 나의문화유산답사기2권 / 창작과비평사 / 2008.6 요약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