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스토벌 -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6.1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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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짐스토벌 -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를 읽고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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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 짐 스토벌 ◈
책이라면 우선 얇고 볼 일 이다.
독서 감상문 과제를 할 때 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곤 했 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 얇은 책에서도 엄청난 교훈 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에서 절정은 하루다. 바로 당신이 살고 있는 오늘!”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다. 이 한 줄도 안돼는 문장이 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레는 마음 으로 대학에 들어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내가 한 학기동안 대체 무얼 한 걸까, 얻어 가는 것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루하루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낸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된다. 인생에서 절정은 하루라는데 나는 그 소중한 오 늘을 너무 헛되이 쓴 것 같다. 사람은 한순간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 러므로 오늘의 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그런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오늘이 내 인생을 절정인양 열정적으로 살아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양아치’같은 청년이다. 그에게 갑작스럽게 할아 버지의 거대한 유산상속 게임이 시작된다. 유산이라는 말만 들으면 누구나 금전 적인 것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주인공에게 돈이 아닌 다른 것들 을 하나씩 상속해 준다. 그것들은 ‘일’이라는 유산, ‘친구’란 유산, ‘배움’이란 유 산 등으로 주인공에게 결여되어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한다.
친구? 배움? 고난? 이것들이 무산 유산이란 말인가. 처음에는 나도 주인공도 그 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주인공이 이런 것들을 하나씩 상속받음과 동시에 굳어 있 던 내 머리와 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일을 해도 그것이 노동이 되지 않는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허나 이 세상에 정말로 자신의 천직인양 열정을 쏟아 부어 하루하루 행복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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