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의 주제와 사상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6.1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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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초의 국문소설이라 할 수 있는 <홍길동전>에 나타난 사상을 사회제도의 모순 시정, 경제적 불균형의 시정, 율도국의 이상 정치 세 가지로 나누어서 살피고, 작품의 주제를 파악해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홍길동전>에 나타난 사상
1) 사회제도의 모순에 대한 시정
(가) 적서차별의 폐지
(나) 봉건계급의식에 대한 항거
2) 경제적 불균형의 시정
(가) 불균형 경제와 재분배
3) 율도국의 이상 정치
(가) 이상국의 건설
(나) 율도국의 특성
Ⅲ. <홍길동전>의 주제
Ⅳ. 결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Ⅱ. <홍길동전>에 나타난 사상
1) 사회제도의 모순에 대한 시정
(가) 적서차별의 폐지
조선의 계급제도는 봉건제도와의 관련 아래서 생겨난 특수한 현상으로 서류들은 아무리 훌륭한 인품과 재능을 지녔어도 천부의 권리를 누릴 수 없었다. 이러한 신분상의 불합리로 나타난 적서의 차별은 조선조 사회의 폐습 중의 하나였다.
길동은 명문거족 이조판서를 부로 하여 태어났지만 천비의 몸에서 태어났기에 당시 제도상 출세 할 수도 없었고, 사회적 천대는 물론 가족, 비복들에게조차 천대를 받아야 했다. 이것은 천형과도 같은 폐습으로 비합리적임이 자명하였으나 맹종만이 강요 되었다. 길동은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 차별대우를 받아야만 하는 서족들을 동정하였다. 그리고 불우한 처지의 서류들을 대표하여 조선의 악습적 사회문제인 서얼층 천대와 출사의 억제 등에 대해 반항하였다.
길동은 가의 원한이 부친을 부친이라 못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 스로 쳔되물 탓더니… 옛 이 이르긔를 ‘왕후장상이 씨업다’ 엿시니, 날을 두고 이르민, 세상 이 갈관박이라도 부형을 부형이라 되 나 홀노 그러치 못니 이 어인 인으로 그러고
인간은 누구나 능력에 따라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이지, 가문이나 혈통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닌데, 나는 왜 호부호형도 못하는 자식으로 태어났는가 하는 한탄과 함께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면서, 적서차별의 부당함을 말하고 있다.
“예 흉 변이 잇와 목슘을 도망여 나오니 감젼의 직차로 와이… 엇지 졍쳐 잇오릿마는 평 원이 의 쳐 셜원 날이 업오니 더욱키 셜워나이다.”
“오날노붓터 네 원을 푸러쥬 거시니 네 방의 쥬류할지라도 부 죄을 지허 부형으게 환을 치지 말고 슈히 도라와 의 마음을 위로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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