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관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8.06.13
- 최종 저작일
- 2008.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인류사에 있어서 빈곤에 대한 논의
봉건사회가 전개되고 있을 때 사회적 속성으로서의 빈곤, 둘째 봉건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했을 때 방랑자적 빈곤, 셋째 개인의 성격적 결함에 기인하며 육체적 생존이라는 개인적 문제로서의 빈곤(17세기 중반~20세기 초), 끝으로 육체적 생존과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되었던 사회문제로서의 빈곤(20세기 이후).
자유방임적 빈곤관, 복지 국가주의적 빈곤관
목차
인류사에 있어서 빈곤에 대한 논의
자유방임적 빈곤관
복지 국가주의적 빈곤관
결론
본문내용
인류사에 있어서 빈곤에 대한 논의로는 숙명론. 도덕론 심지어 필요론(有益論) 등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그것을 시기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봉건사회가 전개되고 있을 때 사회적 속성으로서의 빈곤, 둘째 봉건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했을 때 방랑자적 빈곤, 셋째 개인의 성격적 결함에 기인하며 육체적 생존이라는 개인적 문제로서의 빈곤(17세기 중반~20세기 초), 끝으로 육체적 생존과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되었던 사회문제로서의 빈곤(20세기 이후). 이 중 적어도 19세기의 전 시기를 풍미했던 자유방임적 빈곤관은 다음 세 가지를 전제하고 있다.
첫째, 빈곤은 인간생활에 있어서 불가피한 조건이다. 이 입장은 빈곤이란 경제적 결핍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확신에서 도출되었다. 18~19세기의 도덕주의자들에게 빈곤은 일종의 성격적 특성이며 죄업과 악덕이라는 두 가지 인간성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이해되어왔다. 또 빈곤문제는 인간의 내면 특히 본성에 그 근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죄업과 악덕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없듯이 빈곤 없는 세계도 상상할 수 없다.
둘째, 인간의 생활조건은 대체로 그 자신의 도덕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입장은 사회의 다른 위대한 구성원들 그리고 죄업과 악덕이 경미한 구성원들이 빈곤을 포착한 관점의 부산물이다. 빈곤은 개인의 정신 및 성격상의 결합으로 야기되는 것이기에 그것은 미덕의 결여를 의미한다. 그 결함의 구체적인 요인으로는 음주ㆍ성적인 난잡함ㆍ나태 및 절약심의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셋째, 빈민의 합법적인 욕구에 대처하는 적절한 구제원은 임의적인 민간자선이다. 민간자선은 빈민들의 합법적인 욕구를 조정하는데 최선의 수단이며, 또 그 원리와 실천에 있어서 빈민법보다 훨씬 우수하고 효과적이다. 즉 빈민을 원조해야 할 부자의 의무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선은 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또 빈곤을 제거할 수 있을 만큼 부의 공급이 충분치 못할 때, 수혜자들에게 그 기대감을 갖지 못하게 하면서 부를 재분배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자선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여러가지 책과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