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으로 보고 이성으로 읽는다 산업혁명 후 20세기미술
- 최초 등록일
- 2008.06.1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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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성으로 보고 이성으로 읽는다 를 읽고 감상문 쓴 글입니다.
산업혁명후의 미술계의 변화에서 현재까지의 미술 이야기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예술가들의 사상과 그에따라 변화하는 표현기법등의 큰 틀을 잡아주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읽게 된 부분은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현대미술의 시발점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를 잘 나타내고 있었다.
재현을 목적으로 했던 그전과의 미술과는 달리 산업혁명으로 기술발전과 함께 미술 세계에선 큰 위기이자 전환점이 되었다. 내 나름의 생각으론 그때 당시 사진기에 맞서 생활 그대로의 표면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있어서 그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 형태에 대한 추상적인 도전과 빛의 변화에 따른 사물의 변화로서 그동안의 기법에 대한 탈피를 시작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우선 이 큰 변화에 토대에는 우리네에 잘 알려진 유명한 예술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쯤부터 책에 나와 있는 그림들을 살펴보면 추상적인 접근과 계속 언급되고 있는 프리즘의 발명으로 색의 재해석이 잘 보여지고 있는데, 미술에 문외안인 사람들이 흔히 논하는 `나도 이거보단 잘 그리겠다.`` 하는 작품들이다. 나도 중학교 때 쯤 이었나, 이런 그림들을 처음 보았을 땐 솔직히 우스워 보이기도 하는 이 그림들이 왜 유명한지 이유를 알지 못했었던 기억이 난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론적으로 이것저것 알게 되어 이런 것들이 나름의 계산으로 기하학적 요소들이 숨어있다는 재밌는 사실을 조금씩 알게 되었던 것이다. 알고 보면 `못 그려서 이렇게 그리는 것이 아니고, 통달했기 때문에 그런 것` 인 것을 말이다.
그럼, 이제부터 내용들을 차차 짚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초반에 논한 예술가들의 시도에 있어 새로운 표현은 20세기 미술의 분명한 예시로서 세잔의 조형이론, 고흐, 고갱의 개성창조, 그리고 쇠라의 과학적 방법에 자극을 받아 시작됐다. 후기 인상주의가 보여준 색채의 독자적인 해석과 나비파의 색채감각은 색채를 단순한 외계 표현수단으로서가 아닌 감정을 해방시키는 수단으로서 사용되었다.
참고 자료
감성으로 보고 이성으로 읽는다 박일호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