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끌로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6.1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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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까미유끌로델을 보고 나서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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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꼭 하나씩 들어야 되는 특기적성 때문에 영화 감상반에 들었던 적이 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볼 생각으로 들었다가, 항상 예술 영화만 보여주는 탓에 어두운 환경을 틈 타 책상에 엎드려 잤었다. 그러다 하루는 까미유 끌로델이란 영화를 틀어주었고, 조금은 관심 있게 봤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시작하느라 홍대 쪽 미술학원을 관심 있게 알아봤었고, 덕분에 까미유 끌로델이란 미술학원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단지 이름하나에 뭔가 친근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마음에 관심이 생겨서 봤었는지 모른다. 그 이후 대학에 와서 1학년 때는 ‘프리다’라는 영화를 봤었다. 그때도 감상문을 썼었는데, 처음 보는 영화임에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봤던 영화처럼 느껴졌던 것은 아마도 내가 ‘까미유 끌로델’의 잔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였던것 같다, 나는 이번 기회에 ‘까미유 끌로델’을 한번 더 보기로 했다. 미대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론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역사적 예술가들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어쩌면 이러한 미술 영화들은 어렵기는 하지만, 조금더 그 인물을 알아보고 싶게 만들고 관심 있게 만드는 고마운 매체인 것이다. 물론 한 사람의 일생을 2~3시간으로 추리는데 있어서 중간 중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이해해 내는 것은 그 후 관객들의 몫이다. 내가 본 미술가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는‘ 림트’와 ‘진주목걸이를 한소녀’(이것은 완전한 전기영화라 하기 어렵지만...)등이 있다. 클림트는 지루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에 졸면서 봤었고, 진주목걸이를 한 소녀는 스칼렛 요한슨 때문에 봤는데 그때 ‘요하네스 베르메르’란 화가를 알았다. 이 두 작품만 보고 다봤다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화가의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는 그들의 작품을 영화에 맞쳐 진지하게 해석하기보다 생애의 단면을 극화하는 데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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