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말걸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12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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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희경의 `타인에게 말걸기`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녀가 싹싹하고 친절하고 붙임성있는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는 지겨울정도로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너무나 과도하게 오버해서 사람들을 대한다는것에 다른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낀다.
사람들은 관심을 받기를 좋아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챙겨주면 좋아하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이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자신에게 들어오는 같으면 거부감을 느낀다. 이 여자는 아마 사람들을 과도하게 챙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나에게 아는 척을 하면서 전화까지 하며 병원을 같이 가 달라고 하며 돈을 대 달라고 하는데 그녀가 참 뻔뻔하다는 생각을 했다. 남들이 보면 둘이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친한 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자는 `나`에게 친한 척을 한다.
그 여자는 또한 자신과 관계를 가지게 되는 - 교제를 하는 - 남자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만약, 예전에 `내`가 회사 커피숍에서 보았던 그 여자가 지금의 그 여자가 맞다면 왠지 커피숍에서 본 남자한테도 뒤에 나오는 문화센터 강사에게 보였듯이 그러한 관심을 동일하게 보여서 커피숍의 남자가 그 여자에 대해 완전히 질려버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은희경, 타인에게 말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