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생사관과 불이사상
- 최초 등록일
- 2008.06.1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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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의 생사관과 불이사상을 다룬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1.들어가는말
2.다른 종교의 생사관
3.불이사상이란?
4.불교의 생사관
5.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말
불교의 대승경전의 이론에는 세상의 모든 상대적인 개념은 둘인 듯 보이나 진리적인 입장에서 볼때 둘이 아니라는 ‘불이사상’ 이란 가르침이 있는데 이러한 입장에서 볼때 생(生)과 사(死) 역시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둘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유마경이라는 대승경전에는 생과 사가 불이(不二)이라고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생성과 소멸을 둘이라 합니다.
그러나 모든 법이 원천적으로 생성이 없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게 되면 마찬가지로 소멸도 없는 것입니다.” -『유마경』
위 경전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불교에서는 생사가 둘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분명히 둘이다. 또 모든 사람이 죽음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생과 사가 다르지 않다고 하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본 조사에서는 삶과 죽음이란 어떤 내용인가를 각종교의 생사관을 통해서 알아보고, 불교의 불이사상을 유마경을 중심으로 고찰하면서 불교에서의 생과사의 개념이 둘이 아니라는 것(불이)을 불이사상의 입장에서 살펴본다.
2. 다른 종교의 생사관
1)한국 무속
무속은 인간의 죽음을 인간의 영혼이 보이는 존재 조건에서 떠나 무공간적인 보이지 않는 존재, 무시간적 영원존재로 회귀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인간 사후에 자신의 행적에 따라 극락에서 혹은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고 생각했고, 혹은 죽은 후에 종을 달리하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무속에서는 영혼 불멸과 비교적 정리된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무속자체는 현세에 대해 지극히 집착할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세에 가치를 두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현세 지향적인 무속의 죽음관은 유일회적인 인간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촉구하는 기능을 우리 민족 안에서 수행했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이기영 역해, 『유마힐 소설경』, 한국불교연구원
HBMC-부다피아 http://www.buddhapia.com
조계화외3명, 『죽음학 서설』, 학지사, 2006
계환, 『상식으로 만나는 불교』, 정우서적,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