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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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속의 헤라에 대한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헤라 하면 우선 무엇이 떠오를까? 남자들에겐 낯설지 모르겠지만 여자인 나에게는 유명한 화장품이 먼저 떠오른다.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화장품의 대명사로도 쓰이는 헤라, 그리스 여신의 모습은 현대에서 여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서 살아있다. 원해 헤라는 티탄족인 크로노스의 레아의 딸로 제우스의 누이이자 아내로, 또 올림프스 산 신 들의 여왕이다. 로마사람들은 헤라를 자기들의 주노 여신과 동일 시 했고 그리스 전역에서 숭배되었고 그리스 문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로 제우스의 질투심 많은 아내로 등장해서 제우스가 사랑하는 아니 바람을 피는 여자들에게 앙갚음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는 했다. 일반적으로 헤라는 2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숭배되었는데 그 첫 번째가 제우스의 아내로서 하늘의 여왕이었고, 두 번째로 여성의 생활과 결혼의 여신이었다. 자연스럽게 출산의 수호신이 되었고 탄생의 여신으로도 숭배되었다. 그녀를 기리는 의식으로 아르고스 의식이 행해졌는데 이 의식은 농업적인 것이 분명하다. 또 방패라고 불리는 의식도 있었고 사모스라는 곳에서는 그녀를 기리는 무장행렬도 있었다. 이러한 개념은 도시국가의 수호신에게 주어진 역할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시의 수호여신은 평화시와 전쟁시에 모두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헤라에게 바쳐진 특별한 짐승은 소였으며, 그녀의 새는 처음에는 뻐꾸기였고 나중에는 비둘기였다. 그녀는 젊지만 우아하고 엄격한 기혼부인으로 묘사되었다.서양에서 6월은 결혼의 계절이며 6월을 June이라고 하고, 이것은 결혼의 여신 주노(Juno)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여신은 로마의 제우스인 주피터의 아내로서, 그리스에서는 헤라(Hera)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그녀는 신성한 결혼과 그로부터 성립하는 가정을 수호하는 신이다.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는 헤라의 시녀이며 심부름꾼이다. 그리고 헤라가 총애하는 새는 공작이다. 결혼의 순결성을 상징함인지 그녀는 해마다 지하 세계의 입구인 스틱스 강에서 목욕을 하고 처녀성을 회복하곤 했다. 그러나 정작 헤라 자신의 결혼 생활은 결코 순탄한 것이 아니었다. 헤라의 남편 제우스는 소문난 바람둥이였다. 그는 헤라 이전에도 많은 여신과 관계를 맺었고, 헤라와 정식 가약을 맺은 이래로도 무수한 여신과 인간의 여인들을 농락하였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아 트로이의 왕자였던 가니메데스에게 반하여 그를 하늘로 불러다가 시종으로 삼기까지 했던 것이다. 결혼의 여신인 헤라가 자기 자신의 결혼 생활에 흠집을 내는 이따위 불륜의 연적들을 그냥 내버려 두었을 리가 없다. 제우스와 관계만 맺었다 하면 그 여인이든 여인의 자식이든 헤라에게 모진 고초를 당해야만 했다.
참고 자료
1. http://www.hera.co.kr/ (화장품 헤라 사이트)
2. 루이스 모건의 ‘고대사회’
3. http://210.217.244.12/dstoto/myth/12gods/hera/hera.html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