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구지가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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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구지가에 대한 리포트
목차
Ⅰ. 구지가 (龜旨歌)
Ⅱ. 배경설화
Ⅲ. 작품 분석
Ⅳ. ‘구지가’에 대한 다른 해석들
Ⅴ. 금성출판사 문학(하)
본문내용
Ⅰ. 구지가 (龜旨歌)
龜何龜何 (구하구하)
首現現也 (수기현야)
若不現也 (약불현야)
燔灼而喫也 (번작이끽야)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놓지 않으며,
구워서먹으리.
Ⅱ. 배경설화
‘구지가’는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의 강림 신화 가운데 곁들여 전하는 삽입 가요인데, 4구체의 한역가 형태로 전한다. 출전 문헌인 <삼국유사> 제2권 ‘기이’ 제2가락국기에 의하면 가락국에 아직 임금이 없어 9명의 추장이 백성들을 다스리던 후한 세조 광무제 건무 18년 임인 3월 계욕일(액을 없애기 위하여 물에서 목욕하며 노는 날)에 마을 북쪽 구지에서 무엇을 부르는 수상한 소리가 났다. 마을 사람 이삼백 인이 그 곳에서 모이니, 사람의 소리가 나는데 그 모양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기를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했다. 그래서 구간 등이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 소리가 또 묻기를 “이 곳이 어디냐?” 하여, “구지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수리가 또 말하되. ‘하느님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이 곳에 와서 나라를 새롭게 하여 임금이 되라 하였으니, 너희들은 구지의 봉우리 흙을 파면서
거북아, 거북아, / 머리를 내어라 / 아니 내면은 / 구워서 먹으리.
하고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면 대왕을 맞이하게 될 것이니, 기뻐하고 용약하라.“ 하였다. 구간 등이 그 말을 따라 다같이 빌면서 가무를 하였다. 10여 일 후에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 알 여섯이 사람으로 변하여 그 중의 한 사람이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휘를 수로라 하고, 나라를 대가락 또는 가야국이라고 불렀으니, 곧 육가야의 하나이고, 나머니 다섯 사람도 가야의 나머지 다섯 주인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고전문학 분석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