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짧은 줄거리 &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문열 작품인 사람의 아들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줄거리
감상<등장인물에 따른 소설내용>
감상<내용에 따른 내재적 의미>
감상<나의비평>
본문내용
<감상 : 등장인물에 따른 소설 내용>
이 책의 제목인 사람의 아들이란 종교적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신의 아들로 볼 수 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민요섭, 조동팔, 남경사, 아하스 페르츠가 있으며 이 네명 중 아하스 페르츠는 민요섭의 일기에 등장하는 예수와 동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이다. 민요섭, 조동팔, 남 경사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현실의 인물들이라면 아하스 페르츠는 전설로만 전해져 오는 내부의 인물인 것이다. 이 이야기의 인물들의 성격과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가 기독교와 예수를 부정하고 있다. 민요섭과 조동팔은 기독교에 대하여 극단적인 부정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종교(진리이자 철학)를 만든다.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동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성경에도 등장하지 않고 외경으로 전해져만 오던 인물이었다. 기독교 전설에 의하면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가는 도중에 그의 집 앞에서 쓰러졌는데 잠깐 쉬게 해 달라는 예수의 청을 거절하여 저주로 인해 죽지 못하고 방황한다는 악마적 인물이다. 아하스 페르츠는 이렇게 예수와 대립되는 인물로 표현되고 있으며, 민요섭과 조동팔은 아사스 페르츠가 가진 신의 개념과 같은 신을 믿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남 경사 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종교에 대한 반종교적인 성격은 이야기 전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사건을 일으키는 소재가 된다. 결국 소설의 시작으로 나오는 살인이라는 사건을 일으키는 소재가 반종교적 성격인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의 시작은 남 경사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형사계에서 시작된다. 처음에 일어난 사건은 민요섭이 살해된 사건이며, 남 경사가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은 현실의 이야기와 민요섭 일기장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현실의 이야기는 민요섭이 살해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고 민요섭의 일기장은 남경사가 사건경위를 조사하면서 보게 되어 시작된다. 먼저 현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살펴보자면, 민요섭은 외국인의 양자인데 충실한 신학도 였다. 하지만 이단적인 행동으로 신학교를 나왔다. 신학교를 나와서 교회를 비판하거나 착한 일을 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진리를 찾아 이리저리 방황한다.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념을 가지고 신학교를 나온 민요섭은 조동팔을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이문열작 사람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