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를 읽고 나서...

소개글

대학교 수업 때 추천 도서라.. 읽은 뒤에 과제 제출 했던 독후감입니다. 두장 반 정도의 분량으로 적은거라 내용도 있고 점수도 좋았습니다. 주저 마시고 다운 받으셔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복잡성 속에 숨은 ‘깊은 단순성’이라는 제목의 의미가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서 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내용이 너무 과학적인 이야기여서 과학 쪽에 전혀 재능이 없는 나는 책을 덮으려고도 했지만 과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어서 적었다는 점을 발견하고 다시 책을 펼치게 되었다. 또한 자연현상에 주식이라는 경제 현상을 연결 시킨 점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책머리에 우리는 현재 과거와 비교하여 대단히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옮긴이는 말한다. 딥 심플리시티라는 책은 인구가 급증하고 교통과 통신수단의 발달로 사람, 상품, 정보의 이동이 증가하고 한나라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는 이런 복잡한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복잡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이 물리학, 수학, 생물학, 화학, 기상학, 지질학, 해양학, 천문학 등 여러 분야의 현대과학을 통해 단순하게 여겼던 자연의 복잡성을 발견하고 카오스부터 생물의 멸종, 심지어는 주식의 급락까지 모두 딥 심플리시티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과학적이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역시 쉽지만은 않은 책이었다.
‘17세기 과학 형명 이전에는 카오스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때의 카오스는 현재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카오스와는 다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도 카오스라는 단어를 예전 카오스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세상이 혼란스럽다는 것을 지지해 줄 단순한 법칙이 존재한다는 암시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람과 기후의 변화, 기근의 발생, 행성의 궤도운동이 유일신 또는 여러 신의 변덕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반면 우주에 질서가 나타나는 것은 물체가 조화와 질서를 유지하려고 가능한 한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도 카오스라는 단어를 예전의 카오스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카오스는 혼돈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참고 자료

존 그리빈| 김영태 역| 한승 | 200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