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평화로운 탄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0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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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화로운 탄생`
책을 읽고난 후 감상 위주로 쓴 독후감 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 평화로운 탄생을 읽고 -
여자로서 임신은 특별하고 존귀한 능력이며 여자만이 가지는 특권이라고 생각했지만 출산이라고 하면 왠지 걱정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걱정 때문에 나는 나중에 결혼하여 출산할 때 수중분만이나 그네분만을 해서 고통을 줄여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르봐이예 분만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태어날 아기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이해하는 분만법 이었다. 이를 위해 실내를 어둡고 조용하며 따뜻하게 만들어 아기가 엄마 뱃속과 비슷한 환경을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아기를 편안히 만들고 탯줄을 즉시 자르지 않고 아기의 안정을 위해 엄마 배 위에 5분정도 두었다가 탯줄의 박동이 그친 뒤에 잘라내는 것이었다. 나는 그전까지 출산을 할 때 아기가 아닌 나의 고통과 힘겨움만 고려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기들은 감각이 누구보다 예민해서 아픈 것을 더 잘 알고 의식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아는데 이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출산장면을 떠올리면 흔히 산모는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며 소리를 지르고 의사와 간호사는 옆에서 힘줄 것을 부추기며 아기가 나왔을 때 아기를 인정사정없이 다루고 심지어 발을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는 것이 생각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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