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0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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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니엘 페나크의 늑대의 눈을 읽고 쓴 감상문 겸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이 어떻게 생겼지?” “사람들? 다리 두 개에다가 총하나!”
이 책을 도서관에 빌리러 갔을 때 빌리는 나도, 빌려주는 사서도 당황했 다. 어린이 열람실에 있는 어린이 도서였기 때문이었다. 어린이 도서라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읽기 위해 책을 폈을 땐 성인 도서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고 많은 생각을 가져 다 주었다. 사 람은 다리 두 개에다가 총 하나. 이 말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사람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깊은 암시적인 말이었다. 다른 동물처럼 다리는 있지만 총을 갖고 있다는 것, 이것은 자연의 아름다운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들을 잡아 가죽과 먹을거리로 쓰는 인간의 무서움과 사악함이 드러난다. 이 책은 두 가지 상황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는 푸른 늑대가 동물원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통해서다. 푸른 늑대 역시 검은 불꽃, 황금 깃털 등 자기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하지만 그들을 추격해 오는 사냥꾼들 때문에 평온함은 깨지고 동생인 황금 깃털을 구하다가 잡혀서 동물원에 끌려오게 된다. 그러면서 한쪽 눈을 다치고 그 눈은 다시 뜨지 않는다. 다른 한 가지 상황은 아프리카라는 아이가 인간에 의해 끌려 다니고 파괴되는 환경을 보면서 인간의 모습이 나타난다. 늑대에게는 자신의 동료의 가죽을 입고 고기를 먹고 파는 인간들이 가장 무서운 이야기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계속 떠돌게 되는 것 또한 인간의 전쟁과 개발등 이익을 위해서다. 이에 반해 동물들은 자기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약속을 지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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