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모순과 보루의 병치, 이상국가란 무엇인가, 리바이어던 『 홉즈 』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19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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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순과 보루의 병치, 이상국가란 무엇인가, 리바이어던 『 홉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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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이상국가란 무엇인가. 그의 말대로 인간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본능을 지니고 있는 존재라면, 국가에 대한 존재는 그만큼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을 지닌 것이란 말인가. 새삼 그의 나름의 논리가 있는 제안에 반문을 제기하고픈 심리를 느끼며 쉽지 만은 않았던 리바이어던을 접했다.
홉즈는 17세기 청교도 혁명으로 사회적 혼란과 무질서의 고된 앓이를 치르고 있던 당시 영국 사회의 인물이다. 자연히 그는 그러한 사회적 혼란과 무질서의 대안으로 나름의 사상을 담은 절대 군주제를 제안하게 되었고, 개인을 사회라는 큰 부분에 속하게 함으로서 안정을 찾고자 했다. 바로 그것이 그가 말하고 있는 이상적 사회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동시에 모순이 자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개인에게 요구되는 사항은 절대적인 복종과 순종뿐이라는 점에서이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는 영국의 철학자 그가 말하던 [인간이란 자연 상태로 라면 만인이 만인에 대해 투쟁하는 세계가 되므로 서로 계약을 맺어서 국가를 이루고 전권을 주권자에게 위임하여야 한다]는 그를 사회 계약의 선구자로 올려놓음과 동시에 그의 사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작품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본질적으로 선한 것은 없고 선악, 정사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국가와 법이 성립되었을 때에 그 판정의 기준이 생긴다고 하였으며,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 것이어서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있고,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이리이기 때문에 자기 보존의 보증마저 없다. 그러므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는 사람은 계약으로써 국가를 만들어 자연권을 제한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의지에 그것을 양도하여 복종한다. 홉즈는 전제 군주제를 가장 이상적인 국가 형태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리바이어던, 홉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