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을 이용한 오폐수처리방법..
- 최초 등록일
- 2008.06.0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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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생식물을 이용한 오폐수처리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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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생식물은 수중의 영양염류를 제거해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 각종 수생생물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오염된 물을 식물로 어느 정도나 정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수생식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구대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도권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에 인공 수초섬을 국내 처음으로 설치하였습니다. 그 예산만 2억원이었다고 하는군요.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오리 경안천 상류에 이 인공 수초섬을 만들어 띄웠는데 그 규모는 가로 41.5m, 세로 64.8m의 사각형 부상구조물로 갈대, 줄, 애기부들, 달뿌리풀 등의 수생식물이 식재되었습니다. 인공수초섬이 특히 물을 썩게 만드는 주범인 질소․인 등 부영양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질정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즉, 수생식물은 자연필터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국내 최초 팔당호 인공풀섬 수심 1~1.5m에서 잘 자라는 침수식물은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고 물을 깨끗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합니다. 광합성을 통해 대량의 산소를 물 속에 방출하고 조류의 번식을 제한하며 물 속에 뻗은 가느다란 잎은 어류의 번식처로 활용됩니다.
부유식물은 조경적 가치가 높고 물 속으로 투과하는 빛의 양을 줄임으로써 조류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수면 아래로 수염뿌리가 발달한 부엽식물은 물 속의 뿌리로 유기물 등 영양분을 흡수하고 잎은 수중산소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조경적 가치가 높은 정수식물은 수생곤충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가운데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하며 겨울철에도 죽지 않고 견디며 높은 생장력과 활용도를 갖춘 수생식물은 10여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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