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신앙과 불교의 융화
- 최초 등록일
- 2008.06.0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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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를 현존하는 신당이나 사찰속 토착신앙 사료를 통해 다각도로
살펴보았음
목차
들어가며...
Ⅰ序
Ⅱ本
1.신당을 통해 살펴본 토착신앙
(1)신당의 기원과 신앙내용
(2)신당의 종류와 신앙내용
2.산신각을 통해 살펴본 불교문화의 융화
(1)산신각의 성립
(2)산신각의 종류와 성격
(3)산신각의 의미와 기능
(4)탱화를 통해 살펴본 토속신앙
3. 동제당과 가람배치와의 관계
(1)동제의 기원과 변천
(2)동제당의 구조
(3)가람배치에 있어서 산신각의 위치
Ⅲ結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불교신자 집안인 나는 엄마 손에 이끌려 어려서부터 전국에 여러 사찰을 다녔었다. 더욱이 우리 외조모께서는 정통불교가 아니지만 無量大道라는 조그마한 사찰의 주지를 맡고 계시고 있어서 불교라는 것이 나에게는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지금도 종교이상의 마음속 등불로써 자리를 잡고 있다.
나에게 불교라는 종교는 처음엔 기독교 천주교와 같은 종교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하지만 불현듯 `내가 믿고 있는 불교가 과연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불교라는게 우리나라의 역사적 의미와 종교적의미를 아울러 종교를 넘어선 철학적 의미로서의 불교로까지 무한하게 확대 될 수 있는 이때까지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불교라는게 미약하게나마 요즘 내가 깨달은 바이다.
이번 불교문화의 이해라는 교양수업을 시작하고 레포트로 교수님께서 불교에 대해 아무 주제나 잡아서 써오라고 했을 때 불교에 대한 궁금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 나는 과연 무엇에 대해 쓸까 심심한 고민을 하였다. 가람배치, 불화, 탑, 불경전, 종파등 나열 할 수 없는 여러 주제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 갔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시골마을 명당자리에 으레 하나씩 자리잡은 산신당이나 장승들을 보고 저것들은 종교라고 봐야하나 그냥 미신이라고 봐야하나라는 의문점을 가졌고, 가장 큰 궁금점은 앞서 얘기했 듯이 외조모가 사찰의 주지인지라 어려서부터 초파일 정월등 마을에 있는 조그만 사찰에서 기도회를 열 때마다 자주 가서 참석했던 나는 `왜 불상 외에 산신당, 칠성당, 토지신장 등을 모실까?`라는 물음이였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어른들에게 물어도 봤지만 그때마다 시원스러운 대답을 못 받았기에 스무살을 훌쩍 넘긴 청년이 되어서도 머릿속에 물음은 남아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그 궁금증을 풀고자 이것에 대해 레폿을 써보자는 결정을 하였고 여러 책과 인터넷을 찾고 헤메다가 도서관에서 고려대학교 최광식교수의 한국고대의 토착신앙과 불교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그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내 물음에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1. <한국고대의 토착신앙과 불교> 최광식 고려대학교 출판부
2. <그림으로보는 불교이야기> 정병삼 풀빛출판
3. <한권으로 읽는 세계종교산책> 박경민 아세아문화사
4. 사진출처 탱화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