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산업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6.0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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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중국 일본의 산업 및 경제 전반에 관한 비교에 대한 레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1) 경제
(1) 인구
(2) 국민소득계정
(3) 정부재정
(4) 무역
2) 산업/기업
(1) 산업구조
(2) 철강기업
(3) 조선
(4) 자동차
(5) 전자
(6) 가전
3) 정보통신/기술
(1) 이동전화
(2) 인터넷
(3) 디지털접근지수 (DOI, Digital Opportunity Index)
(4) 통신시장
4) 신성장 동력 산업
3. 결론
본문내용
연구원에 따르면 한ㆍ중ㆍ일의 17개 제조업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산업은 불과 6개에 그친 반면, 중국과 일본은 각각 7개와 9개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씁쓸한 것은 경쟁우위 산업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10년 전 한국의 경쟁우위 산업은 8개였다.
한국은행의 분석도 맥을 같이한다. 전자, 통신기기, 컴퓨터, 가전, 일반기계 등 주요 업종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격경쟁력에 의존하는 산업이 전체의 66%에 달해 더 많은 산업이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있다. 기술비교 우위에 있는 업종은 8.5%인 5개에 불과하다고 한국은행은 진단했다.
한국이 나아갈 길은 결국 기술경쟁력 제고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가격경쟁력으로는 원가경쟁력이 높은 중국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이 일본의 자리를 대체하고 중국이 한국의 자리를 잠식해 나가는 한ㆍ중ㆍ일 3국의 산업발전 구조상 기술개발 외에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기술경쟁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 기술력 확보에 가속도를 붙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자칫 중국에마저 기술력이 열세에 몰릴 수도 있어서다. 중국의 기초과학 능력, R&D에 대한 범국가적인 육성, 풍부하고 우수한 인력자원, 확대되고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대중국 투자는 한국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지난해 산업연구원이 국내 5,8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중국의 기술력 추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중국과 기술격차가 4년 정도라고 답했는데, 이는 4.7년이라고 응답한 2년 전 조사에 비해 0.7년이 단축된 수치다.
한국산업은행도 한국과 중국의 기술격차가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76.5% 수준인 중국의 기술경쟁력이 2007년에는 87%로 증가하고 2010년에는 94.5%로 더욱 향상될 것으로 산업은행은 점쳤다. 2010년 이후에는 기술격차가 완전히 사라지거나 역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각종 경제 연구소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