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부동 오층 전탑과 신세동 칠층 전탑을 답사후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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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 동부동 오층 전탑과 신세동 칠층 전탑을 답사후 느낀점과 현실태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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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동에 사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안동에 이렇게 많은 유적지가 있는지 모르고 살았다는 게 대단히 부끄럽다. 역사 문화의 중심지라는 말이 이제야 실감을 하게 되었다.
요전에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다녀온 후 이번에는 부석사를 가보려고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안동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서 안동역 옆에 있는 안동 동부동 오층 전탑과 안동역에서 5분 거리인 법흥교 밑에 위치하고 있는 신세동 칠층 전탑을 답사하기로 하였다.
일반 탑이라고 하면 석탑과 목탑을 떠오르게 되는데 전탑이라니... 나에겐 낯선 이미지여서 우선 전탑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었다.
전탑이라 하면 우리나라 탑 가운데 이색적인 탑으로 벽돌을 구워서 쌓아 올린 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탑은 수없이 많은 벽돌로써 구성된다. 동양 삼국 가운데 전탑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전탑의 나라, 일본은 목탑의 나라, 우리나라는 석탑의 나라로 부르는 말을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선덕여왕 때 양지스님이 벽돌로 작은 탑 하나를 만들어 삼천불과 함께 절에 봉안했다고 한다. 이 기록으로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전탑이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먼저 안동역 옆에 있는 안동 동부동 오층 전탑으로 갔다. 안동역은 하루에도 서너 차례 지나가는 곳인데 지금까지 이런 전탑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안동 동부동 오층 전탑은 보물 제5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63년 1월 21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지어진 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의 탑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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