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속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6.0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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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속은 솔직히 어려운 책입니다.제가 동양학과인데도 불구하고...
하지만 제 생각 솔직히 적절하게 많이 적었더니 A+받았습니다.
정말 읽고 적었다는 느낌이 강할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이 대지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유포되어 있는 신앙이다. 많은 언어에 있어서 인간은 ‘대지에서 태어난 자’라고 일컬어진다. 아이들은 대지의 밑바닥으로부터, 동굴로부터, 골짜기로부터, 아기의 샘, 아기 연못, 젊은이의 샘으로부터 온다고 믿어져왔다. 또한 죽어가는 인간은 어머니인 대지로 돌아갈 것을, 그리고 자기의 고향 땅에 매장되기를 바래왔다.
여성의 신성은 대지의 신성성에서 유래한다. 인간의 어머니는 위대한 대지의 어머니의 대리자에 불과하다. 따라서 여성은 신비적으로 대지와 하나가 되며 아이를 낳는 것은 대지의 산출력을 인간적 차원에서 변용한 것으로 간주된다. 생산력 및 출산과 결부된 모든 종교적 경험은 우주적인 구조를 지님으로써 대지의 신성성에 기인하게 되는 것이다. 즉, 지모의 신화와 의례는 무엇보다 출산력과 풍요의 관념을 표현한 것으로서 이러한 이미지로서의 여성은 농경의 발견과 연관된다.
생산의 신비, 생명 창조의 신비는 종교적 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적인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의 출현은 가장 심오한 세계의 비밀이다. 생명은 최후에는 지상을 떠나 저승으로 가서 대다수의 인간들은 접근할 수 없는 미지의 장소에 존속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종교적 인간에게 죽음은 인간 생존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다. 불교에서 특히 이러한 종교적 인식을 찾아 볼 수 있다. 불교에서는 12연기설을 통해 죽음은 변화의 한 과정일 뿐, 괴로워하거나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므로 인간은 우주가 다양한 존재 양식 속에서 얘기하는 것을 단지 해독할 뿐이다. 우리는 우주가 살아있는 유기체이며 자신을 주기적으로 갱신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의 모습은 한 나무의 모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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