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표기법의 변천과 자모의 통시적 변천과정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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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이광호·한재영·장소원, 국어정서법,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9
목차
국어 표기법의 변천
1. 차자 표기
1.1. 고유 명사 표기
1.2. 구결
1.3. 이두
1.4. 향찰
2. 중세 국어 표기법
3. 근대 국어 표기법
4. 개화기 표기법
5. 한글 맞춤법 통일안
6. 한글 맞춤법
7. 한글 자모의 수효와 순서
1) 훈민정음의 한글 자모
2) 훈몽자회(訓蒙字會) 범례의 한글 자모
3) 삼운성휘 범례의 한글 자모
4) 반절의 한글 자모
5) 동문 35자모도
6) 한글 맞춤법의 한글 자모
8. 한글 자모의 명칭
1) 『훈민정음』에서의 자모 읽기 추정
2) 『동문자모분해(東文字母分解)』의 자모 명칭
3) 『신정국문』
4) 「언문철자법」의 자음 명칭
5) 『한글맞춤법통일안』의 자음 명칭
보충내용) 한글 자모의 명칭- 『훈민정음』에 예시된 내용
본문내용
1. 차자 표기
차자 표기는 그 내용과 형식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고유 명사 표기, 구결, 이두, 향찰이 그것이다. 고유 명사 표기는 어휘의 표기에 사용되었고 나머지 구결, 이두, 향찰은 문장의 표기에도 사용이 되었다.
차자표기
어휘표기
고유 명사
문장표기
번역문
구결문 : 구결
창작문
실용문 : 이두문(이두)
문예문 : 향찰문(향찰)
1.1. 고유 명사 표기
우리 선조들은 한문을 접하고 그것을 익혀 완전한 한문을 쓰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 국어를 표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다. 우선 비교적 간단한 단어에 국한되었는데 그리하여 한자를 이용하여 국어의 고유 명사를 표기하는 ‘고유 명사 표기’가 나타났다. (주로 인명, 지명 등에 국한되어 쓰였다. 하지만 이미 실전(失傳)되어 그 증거는 없다.) 고유 명사의 표기는 ‘의미’를 참작한 것으로는 한문의 일부를 반영한 것이고 단순히 ‘음’만을 빌어 표기한 것으로는 순수 국어의 문자 표기, 즉 차자(借字)표기의 제 1단계이기도 했다.
예로 居柒未或云荒宗 (거칠미혹운황종)은 신라의 인명인데 ‘居柒’은 한자의 음을 빌어서 표기 한 것이고 ‘荒’은 훈을 빌려서 표기한 것으로 ‘거츨’과 같은 신라의 단어를 표기한 것이다. 뜻으로 읽는 것은 석독 표기이고 한자의 음으로 읽는 r서은 음독 표기이다.
1.2. 구결
구
‘입(口)’ , ‘읊다’의 중세국어 ‘잎다’와 관련 있는 말.
겾, 겿
사물의 본질에 덧붙는 ‘부차적 성질’
구결
한문 원문을 읽을 때 구저로가 구절 사이에 들어가서 문맥을 분명히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정확한 뜻을 파악하게 할 수 있는 국어의 문법 형태.
구결(口訣)이라는 용어는 ‘입겾’의 차자 표기이다. ‘입겾’의 ‘겾’은 ‘결(訣)’이라는 차자로 표기되며 ‘겿’으로도 쓰인다.
구결이 있으면 한문 원문의 뜻을 더욱 쉽고 또 분명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한문 원문에 구결을 덧붙여 썼다. 구결은 어조사(토)와 성격이 비슷하여 구결을 흔히 ‘토’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결은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는 한자 차자로 표기될 수밖에 없었는데 한글 창제 이후에도 이두와 마찬가지로 차자로 표기된 일이 없지는 않다. 한자 차용 표기로서의 구결은 한문 원문의 구절과 구절 사이에 한자 차자로 표기된 경우만을 가리킨다.
참고 자료
1. 이광호·한재영·장소원, 국어정서법,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9
2. 인터넷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