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 의미와 풍속

소개글

발표시간에 발표자료로 만든 레포트입니다

목차

설의 의미
1. 설
2. 설날의 어원
3. 설날의 풍속
1) 설빔 [歲粧]
2) 설날 차례 [茶禮]
3) 성묘
4) 세배
5) 덕담
6) 문안비[問安婢]
7) 설그림
8) 복조리 걸기
9) 야광귀 쫓기
10) 청참 [聽讖]
11) 오행점 [五行占]
12) 원일소발 [元日燒髮]
13) 삼재
14) 상치세전
15) 법고
4. 북한의 설
5. 일본의 설
6. 중국의 설날<춘절 春節>

본문내용

1. 설

음력 정월 초하룻날. 설날은 원일(元日)·원단(元旦)·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세시(歲時)·연두(年頭)·연시(年始) 등의 한자어로도 불린다. 근신·조심하는 날이라 해서 신일(愼日)이라고 쓴다.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년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어 왔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절을 드리는 "차례"를 지낸다. 그런 다음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부터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한다. 세배를 할 때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 주는 "덕담"을 주고 받는다. 이렇듯 새해 첫날인 설날은 하루 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 해왔다.


2. 설날의 어원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 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1) 설날을 `낯설다`라는 말의 어근인 "설"에서 그 어원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설날은 `새해에 대한 낯설음`이라는 의미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설날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해에 통합되어 가는 전이 과정으로, 아직 완전히 새해에 통합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그러한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2) 설날은 "선날" 즉 개시(開始)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선날"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連音化)되어 설날로 와전되었다는 것이다.
3) 설날을 "삼가다[謹愼]"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한다. 이는 설날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간 질서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생긴 말이다.


3. 설날의 풍속
설날의 세시풍속으로는 새로 옷을 지어 입는 설빔, 재앙을 물리치는 세화, 제사지내는 차례, 예의를 갖추는 문안비, 정월 차례 뒤에 마시는 도소주, 세찬과 세주, 조상께 인사드리는 성묘, 덕담을 나누며 세배, 새해 처음 듣는 소리 청참, 1년 복을 사는 복조리, 경로사상에서 나온 풍습 상치세전, 신을 훔쳐가는 양괭이, 승려의 법고, 민속놀이 등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