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감상문- 욥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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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욥기를 읽고 고난에 관해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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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를 살아가는 어떤 사람이라도 ‘고난’이라는 것과 무관한 사람은 없다. 시대나 상황이 다르다고 해서, 혹은 돈이 많거나 적다고 해서의 문제는 아니다. 또한, 명백한 것은 인생을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듯이, ‘고난’ 역시 한마디로 설명할 수가 없다는 것과 우리의 인생에서 ‘고난’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고난’이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나는 욥기를 읽으면서 ‘고난’을 생각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가는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인과응보의 사상을 토대로 ‘고난’을 이해한다면, ‘고난’은 단지 죄의 대가이다. 따라서 ‘고난’은 꺼려지고, 무서운 것이고 괴로운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고난’을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삶에 주시는 것, 신의 섭리 가운데 비밀로 본다면, ‘고난’은 결코 죄의 결과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에 있는 신비이다. 또한 우리는 그 ‘고난’을 통해 신의 뜻을 헤아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욥기를 모두 읽은 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찾아본 결과, 욥기의 ‘고난’을 4가지 각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그 첫 번째 시각을 욥기의 ‘고난’을 민족적 ‘고난’으로 보는 것이다.
욥기 그 자신이 여러 가지 이국적인 배경을 그 속에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히브리인들의 경전 속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욥기의 이해는 그 히브리적인 배경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아무리 그 속에 이질적인 요소가 섞여 있다고 하더라도, 책으로 기록하고 편찬한 사람을 이스라엘적인 문화 소양을 가진 사람이었을 것이고, 그 역사적 현실에서 자신이 고민해 보고, 동포들이 당한 수난을 목격한 사람이고, 그들의 수난의 역사를 읽고, 알고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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