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드라마로 본 북한 여성상.
- 최초 등록일
- 2008.05.2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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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자료로 해석해본 북한여성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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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 여성의 삶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북한의 ‘고마운 처녀’라는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고마운 처녀’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한 공장의 근로자인 ‘영심’이라는 북한의 전형적인 여성이 같은 공장에서 일했던 두 어린 남매를 둔 부부가 둘다 심장병으로 사망하자, 공장의 지도자급 노동자가 가정에서 키운다는 걸 마다하고, 두 어린 남매를 넉넉한 삶을 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맡아서 기른다. 북한은 법적으로 남녀평등을 위한 여러 제도가 먼저 만들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남자처럼 밖에나와서 일해야 됨은 물론, 자신의 아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를 정성껏 돌봐야한다는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남한보다 더 여성에 대한 보수적인 여성상을 강조하는 것이 이 드라마에서 보였다. 이렇듯, 북한은 남한보다 여성의 권익을 보장하는 제도를 먼저 창설하였음에도 사회와 가정에서 남한보다 보수적인 여성상이 강조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북한정권의 수립과 거의 동시에, 1945년 창립된 ‘민주여성총동맹’이나 1946년 제정된 남녀평등권 법령 같은 것들로 인해, 북한의 여성노동참여율은 매우 높아졌는데, 정책적으로 여성을 근로자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은 10년이상씩 하는 북한 남성의 장기 군복무의 영향이 크다. 김일성은 1960년대에 맑스-레닌주의하의 공산권 국가들이 겪는 후계체제문제를 우려하면서, 김정일 후계구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는데, 후계구도의 굳건화 과정의 하나로 여성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하게 하였다. 여성에 대한 사상교양중 가장 두드러 진 것은 김일성의 어머니와 아내인 강반석과 김정숙을 모델로 삼으면서 하는것이었다. 강반석과 김정숙중 사상교양을 위해 더 많이 다뤄진 김정숙의 삶은 두가지 측면에서 다뤄졌는데, 하나는 혁명가의 아내이고, 또하나는 위대한 수령의 아내였다. 혁명가의 아내라는 명제로 강조하려하였던 사상교양은 선군정치하에 여성이 전사적인 태도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하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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