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과 걸인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5.2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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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빈민과 걸인의 역사
-자본주의 권력의 핵심문제-
목차
1.빈곤의 문제
2. 중세: 가난과 빈민은 어디에 ‘쓰이는가’
3. 근대의 빈민과 사회 정책
4.감옥
5.결론
본문내용
역사는 늘 승자의 기록이기 쉽다. 전쟁에서 패한 장군과 군대는 승리한 편에 비해 거의 주목받지 못한다. 인생의 패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빈민․걸인․유랑민․부랑자 등 총칭하여 주변인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역사에서 까맣게 잊혀져 있다. 그러나 여기 소외된 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애정의 눈길을 돌려 그들을 역사의 무대로 복권시키려 하는 역사가 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굳이 ‘어둠의 자식들’을 밝은 세상에 드러내보이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 문제는 그 사회의 주변부에서 제기되더라도 문제의 근본 원인은 중심부에서부터 터져나온 것이고, 따라서 빈민과 걸인의 문제는 사회 전체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1.빈곤의 문제
빈곤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보게 되는 중요한 현상으로서 매시대마다 사상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오늘날에도 빈곤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더군다나 오늘날에는 빈곤이란 상대적·주관적 요소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확실한 것은, 오늘날 가난은 전적으로 부정적인 개념이라는 것이다. 빈곤이란 단지 가난하게 산다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업, 알코올 중독, 범죄 등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따라붙는 개념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질문해야 할 것은 이것이 과연 역사적으로 계속 그랬는가 하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