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기억의 저편
- 최초 등록일
- 2008.05.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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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 어두운 기억의 저편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인물
4. 배경
5. 시점과 문체
6. 주제
7. 느낀점
본문내용
1. 작가소개
이균영 (1951. 12. 30 전남 광양~1996. 11. 21 서울)
소설가·역사학자.
창작활동과 함께 일제강점기의 한국사 연구로 문단과 학계 두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이균영은 광양중학교와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사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바람과 도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 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평범한 한 소시민의 의식을 추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분단문제와 이산가족의 비극을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는 평과 함께 제8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1985년부터는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창작활동보다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역사학 연구에 몰두했다. 그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모델로 신간회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1995년 13년간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신간회연구〉를 펴냈다. 창작활동을 중단하면서 발표한 〈신간회연구〉는 일제강점기 사회연구에서 좌·우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는 기존의 시각에서 탈피해 신간회의 실체를 밝힌 최초의 연구서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 연구로 단재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후 작품활동을 재개한 이균영은 1995년 자신의 첫번째 장편소설인 〈노자와 장자의 나라〉를 발표했다. 그는 시인이 되지 못한 것과 소설을 쓸 시간이 없는 것을 늘 안타까워했다. 45세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하기 전 그는 학자로서의 삶만으로는 창조성을 발휘하는 데 한계를 느낀다면서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자주 드러내보였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고작인 장편소설 〈빙곡〉은 지식인의 일생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의 역사를 세태소설의 방식으로 접근해 격동기의 시대상과 그 속의 인간군상을 그린 소설로서, 역사학자로서의 치밀한 고증이 뒷받침된 작품이다. 〈빙곡〉은 역사연구의 한계를 소설창작을 통해 극복하려고 한 작품인 동시에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렸다. 〈빙곡〉보다 먼저 탈고한 중편소설 〈나뭇잎들은 그리운 불빛을 만든다〉는 늙은 열차 기관사와 젊은 기관사가 화물열차를 몰면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인생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어느 무개차 기관사의 세월`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에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의 근원을 찾으려고 했던 평소 그의 성품이 담겨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