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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설이라 불리는 신경숙의 외딴방 Report

*규*
최초 등록일
2008.05.25
최종 저작일
2006.04
4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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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깐깐한 교수님이 맡았던 사회과학계열 수업의 중간고사 대체과제물입니다.

a의 영광을 이 과제로 돌리고싶어요>_<

목차

a4 4매 분량이며 독후 비평문이라 목차는 없습니다

본문내용

경험해 보지 않은 시대의, 그 중에서도 7, 80년대의 이야기는 언제나 내게 낯선 시간으로 남아있다. 나의 80년대는 등하교 길에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오던 매캐한 냄새와 서울 올림픽의 해 정도로 기억 될 뿐이다. 다행히 어수선한 시대에도 시간은 흘러 코흘리개 꼬마였던 나는 이제 책을 좋아하는 대학생이 되었지만 소위 ‘노동소설’이라는 것은 어째 잘 읽히지 않는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나 황석영의 ‘객지’ 등의, 노동자의 삶을 소재로 노동자들이 사회적 자아를 각성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을 보고 있노라면 어째서인지 다른 나라 이야기를 보고 있는 듯한 낯섦이 느껴지는 것이다. 소설 속에 스며있는 어둠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80년대의 초에 태어난 나는 고민한다. 그때 그 사람들과 공감하지 못하는 나는 무언가 잘못된 것일까.
소설에 사용된 고백적인 서술방법은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부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냄으로서 소설이라는 주관적인 매체를 통해 객관적인 시선을 부여할 수 있었고 박현이, 기억과 연대를 생성하는 고백적 글쓰기 - 신경숙의 외딴방론」,『어문연구 (제 48집)』, 어문연구학회, 2005.8. 8쪽.
작가 자신 또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옛날에 겉으로는 `문화적 소양`을 위해, 속으로는 `혹시 볼지 모르는 논술`을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라고는 그냥 이야기가 죽 늘어져있어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희미해 졌다는 것이었다. 읽는 내내 희끄무레한 유리창 너머로 자연경관인지 범죄현장인지 모를 풍경을 보는 것 같아서 그냥 답답하고 이런 걸 꼭 읽어야하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덮어버린 적이 있다.

참고 자료

박현이,「기억과 연대를 생성하는 고백적 글쓰기 - 신경숙의 외딴방론」,
『어문연구 (제 48집)』, 2005.8
김영찬, 「글쓰기와 타자 - 신경숙의 외딴방론」,『한국문학이론과 비평』,
2002.6
이상경, 「산업화 시대의 문학」, 2006. 11
*규*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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