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졸업 작품 전시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05.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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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화여대 졸업작품 전시회 관람후 후기
목차
사진-설명&느낌
후기
본문내용
이 작품은 세 사람의 얼굴을 각기 다른 색 으로 그려 합쳐내어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에는 신선해 보인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보자마자 적지 않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그림은 이미 광주 비엔날레 에 전시된 유명한 작가의 작품과 똑같은 형 식이다. 아니 사실 베꼈다고 할 만큼 똑같 다. 참신성이 떨어지는 유사한 그림이라는 생각에 사실 나는 졸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면서도 씁쓸하기만 하였던 작품 중 하나였 다. 그래도 졸업 작품인데 좀 더 신경을 써서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이것은 가끔씩 우리가 떠 올리는 골치 아픈 생각들이 나 잊고 싶은 기억 등 원하 는 것을 냉동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냉동실이다. 누구든 한두 번쯤 생각해본 것을 형 상화 한 작품이었다. 보면서 나는 또한 무엇을 냉동 시키 고 싶은지 나는 어떠한 생각 들을 가지고 살았는가에 대 해 돌아보게 되어 좋았다. 조 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옆에 “당신은 무엇을 냉동시키고 싶으십니까?”란 문구인데 차라리 써놓지 않고 냉동실 속의 모습을 좀 더 잘 나타내어 보여주었으면 예술감이 커지지 않았을까 싶다. 대놓고 이것은 이런 생각으로 만든 이러한 뜻의 작품이다라는 식의 표현은 한층 신선할 수 있는 것을 쉽게 깨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