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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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었다. 고등학교 때도 과제를 위해서 대충대충 읽었던 책이었지만 그때의 나의 느낌은 그저 지루하고 어렵다는 느낌뿐 이었다. 그러나 다시 읽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냥 기행문으로서 문화유산에 대한 감상이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작가의 다른 진심이 나에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울타리를 치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 그것이야말로 문화유산을 진정으로 보호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지은이의 숨겨진 진심이 말이다.
지은이는 책을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우리 국토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가까이 있고 흔한 것이라고 귀하게 여기지 않고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여기면서 우리 국토와 문화유산의 뛰어남과 역사적 배경, 그 아름다움까지 독자들에게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또한, 소박한 아름다움과 있는 그대로 그 분위기까지 사랑하며 그것들이 망가지는 것을 깊이 안타까워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것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지은이는 책에서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그가 답사한 곳에 대해 역사적인 내력과 풍경을 묘사하고 거기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 책을 엮어가고 있었다. 책은 총 16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는 그가 답사 한 지역별로 이야기를 엮어놓은 것이다.
지은이는 답사를 한 우리 국토 곳곳에 대한 지식이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었던 것 같다. 이는 책에서 누누이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참고 자료
김홍준 나의문화유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