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법>영화 속에서 법으로 걷기-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5.2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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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 여섯 가지의 주제를로 나누어 그에 속하는 美 법정영화들을 영화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정리한 리포트
주요작품목록
<스미스씨 워싱턴을 가다><12인의 성난 사람들>, <레인메이커> <어둠속의 비명소리><나의 사촌 비니>, <필라델피아>, <의뢰인> <래리 플린트><신의 법정><아버지의 이름으로>, <웨이코>, <케인호의 반란>, <어 퓨 굿 맨><시빌 액션>, <금지된 자유>, <데블스 애드버킷>, <에린 브로코비치> <뉘른 베르크 재판><뮤직 박스><전사의 후예>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법과 영화의 조합은 해마다 엄청나게 화려한 볼거리로 둘러싸인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그리 매력적인 조합이 아닐지도 모른다. 총천연색의 말초적인 기쁨을 선사하는 보통의 영화와 비교할 때 흔히 법정영화를 단지 딱딱하고 골치 아픈 뇌세포의 자극이 될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영화와 법 모두에 대한 약간의 오해해서 비롯된 인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법이란 본래 한 사회의 뼈대가 되는 기본질서이자 이를 원활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순환하고 있는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한때 법이란 이름으로 개인의 모든 것을 구속하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법의 제약이 덜해진 것으로 느껴지는 오늘날 역시 법은 공적 사회인으로서 나의 생활과 사이버스페이스 속의 또 다른 나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얽혀있다. 네모난 스크린에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화 속 세상은 이러한 우리의 인생살이의 축소판으로서 영화 속의 등장하는 법은 어쩌면 가장 간단하고 명쾌하게 세상을 정의해주는 인생의 규칙일지도 모른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에서 이처럼 넓은 의미의 법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가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본문은 총 여섯 가지의 주제와 그에 속하는 많은 영화들의 소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전체적인 내용은 인권보장, 배심제도, 사법심사와 같은 미국 법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대중성을 확보한 미국법정영화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흔히 법정영화에서는 미란다 경고문에 관한 규칙이나 영장 없이 용의자의 가택을 수색할 수 없다는 등 몇 가지 대표적인 규칙을 알려주며 이러한 규칙을 기반으로 한 전개는 법정영화를 `두뇌싸움`의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 잡게 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규칙으로서의 표면적인 법의 의미를 넘어서 법과 양심사이에 존재하는 괴리감. 법과 권력과의 관계. 법과 해석의 등 법이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