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보낸 남편의 편지, 순천김씨간찰(順川金氏簡札)
- 최초 등록일
- 2008.05.19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내에게 보낸 남편의 편지, 순천김씨간찰(順川金氏簡札)에 대해 해석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원문을 제시하고 각 구절별로 세부적인 해설을 정리했습니다.
순천김씨간찰 관련 과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 아내에게 보낸 남편의 편지
<원문>
<해석>
본문내용
<원문>
지븨
귿사니 온 후에 안부도 몰라 분별뇌.
지븨 블 란 긔벼 듣고 장 놀라이 녀기뇌.
그려도 엇디구러 미처 고 뇌.
신쥬 아조 샹티 아니 신가.
엇디 그 긔벼 자셰 아니 신고.
나 디니올 이 어히 업.
글도 만 몯거니와 팔 그런가 시브니 이번 별시만 보고 뇌여 말려 뇌.
수미려 니소 네나 라노라 글 힘 닐그라 소.
몬져 지어 보낸 그 하 지어시니 올라 가면 샹호마 소.
셩보기 엇던고 그 죵이 우연 죵인가.
그옷 주그면 우리 이리 배 쟈기니 요이 글로 더 분별뇌.
머글 거시나 조 여 보내고 더뎌 두디 마소.
니러나 다 우여니 은혜로이 녀길가.
나 즉시 갈 거시로 댱니 반도 몯 바다시니 월 열 나 될가 시브니 민망예.
그 이 아 안해도 아니 보와 잇고 부모 분토애 하 오래 몯 보와시니 초나 날 졔 미처 녀러 오고져 시브되 그리면 션사 아니 가디 몯 거시니 너가 여 민망여 뇌.
<해석>
지븨
[즤븨] : 집+의 <집에>
귿사니 온 후에 안부도 몰라 분별뇌.
▶막내아들이 온 후에 안부도 몰라 염려하네(걱정하는데)
[귿사니] : 귿+사니
귿 : 막내, 끝
사니: 사나이, 남자 <막내 아들>
[분별뇌] : 분별[하다의 어간]+뇌(종결어미) , (노+이[이(부사성 접미사)])
< 걱정하다, 염려하다>
지븨 블란 긔벼 듣고 장 놀라이 녀기뇌.
▶집에 불이난 기별(소식을)을 듣고 매우 놀라서 여기네
[블란] : 블>불(원순모음화로 블이 불로 변함) <불이난>
[긔별] : 긔별++ㄴ(관형사 어미) <기별을 듣고>
[장]: 가장 <크게>
[녀기뇌] : 녀기+뇌(노+이) <여기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