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세계(cyberworld) 에서 나는 누구인가? (사이버세계 자아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08.05.1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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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세상 에서 나는 누구인가?
목차
사이버세계(cyberworld) 에서 나는 누구인가? (사이버세계 자아정체성)
1. 자아정체성
2. 사이버세계에서의 나
3. 현실의 나와 사이버세계의 나
4. 공동체로서의 가상공동체
본문내용
다른 사람과 분리되는 하나의 개체라는 경험 => 자아 개념이 한 개인에게서 지속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정체성 혹은 자아정체성임. => 한 개인이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구분시킬 수 있는 물리적ㆍ사회적ㆍ심리적 모습을 지칭함.
자아정체감: 인간이 성장하면서 갖게되는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 인생목표, 가치관 또는 이념 등에서 자기가 지니는 독특성에 대한 자각(자기의식)과 이에 부합되는 자기통합성과 일관성을 유지해나가려는 의식적, 무의식적 노력(박아청)
2) 자아정체성의 형성
현실에서의 자아정체성의 상당부분은 주어진 것에서 출발하며, 타인의 시선과의 지적인 교류를 통해 형성된다.
현실공간의 나는 나의 신체에 결박되어 있으며, 하나의 신체가 하나의 자아정체감을 보장함. => 다양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나의 신체는 그 모습들을 하나로 묶어 안정된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함
현실공간의 정체감은 ‘타고나는 것’ 혹은 ‘주어진 조건’에서 출발함. => 집안, 성, 외모, 출신지역, 특정 국가의 국민 등등... + 나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대인관계의 특성 등등
3) 나의 정체감 확립정도 측정하기
* Erikson의 자아정체감(ego-identity) 발달정도
- 정체감 성취(identity achievement): 내적 동질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동질성 및 연속성과 정확하게 합치되는 확신감을 얻게 되는
<중략>
사이버세계에서의 나
- 사이버세계에서 나는 신체가 삭제된 상태로 존재함. => 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혹은 구속하는 토대가 없는 상태로 존재함. => 다양한 관계 속에서 부유하는 존재 혹은 존재들 그 자체
-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조건 그 자체를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함 => 개인의 모습이나 사회적 역할 혹은 지위가 비교적 고정적인 현실세계에 비해 사이버세계는 자신의 모습이나 역할을 무한정 변화시킬 수 있다고 느낌. => 사이버세계는 자신의 관심에 따라 새로운 자아를 표현하는 경험을 하며, 새로운 자아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는 실험장소가 됨. => 그러나 모든 사람이 정체성 실험에 몰입하는 것은 아님. 또한 모든 사람이 현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창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님. => 그렇다면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사이버세계에서 특정 개인의 정체성은 ‘표현되는 모습 그 자체’임. 시간과 공간의 맥락에 따라 고정된 실체란 없고, 공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공통적인 의미나 내용에 따라 존재의 모습이 정해짐.
사이버세계에서의 인간관계나 교류도 이미지적인 속성을 지님. 현실세계와 달리 그 모습이 즉각적이며 다른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없음. 교류에 의한 책임 혹은 처벌이 현실세계에 비해 약함 =>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고 새로운 정체성 탐색 기회를 제공함. => 개별적인 특성 하나하나가 한 개인의 정체성으로 나타남.=> 다면적인 자아, 복합 정체성.
참고 자료
사이버시대의 인격과 몸(대우학술총서 563)
김선희 | 아카넷 |
사이버 스페이스 시대의 미학
심혜련 | 살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