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사례조사-비윤리적 상품 또는 서비스 사례 5가지

소개글

우리나라의 비윤리적 상품 또는 서비스 사례 5가지
1. 소형 믹서기 안전장치 결함 사례
2. 은나노 드럼 세탁기 과장광고 논란
3.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포스터
4. GS 로고디자인 표절 시비 사례
5. 해태음료 아미노업 제품 모방 사례

목차

1. 소형 믹서기 안전장치 결함 사례
2. 은나노 드럼 세탁기 과장광고 논란
3.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포스터
4. GS 로고디자인 표절 시비 사례
5. 해태음료 아미노업 제품 모방 사례

본문내용

4. GS 로고디자인 표절 시비 사례 중 발췌 : 이 사례는 우리나라 대기업의 성급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로고는 곧 기업의 얼굴이며 이미지를 반영한다. GS는 새로운 로고를 검토할 충분한 시간을 거치지 않고 너무 성급하게 사용한 느낌이다. 얼마전 까지는 GS그룹은 모든 계열사의 로고를 현재의 로고로 교체하면서 이에 맞는 새로운 광고와 마케팅을 펼쳤다. GS는 새로고의 제작비용과 함께 계열사의 간판 등의 교체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이미 모든 비용이 사장된 후 로고의 표절 시비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신선함도 결국 표절 시비와 함께 묻힐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 이 사례를 처음 알게 된 후 GS그룹에 대하여 조금은 한심한 느낌이 들었다. 천억원이나 투자해서 만들었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한 일이 바로 얼마 전이었다. 과연 외국 투자자들이 이 소식을 들었다면 GS에 대하여 어떻게 바라볼까? GS가 우리나라의 손에 꼽히는 대기업임을 생각해 볼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서울의 Hi Seoul 이라는 슬로건도 대부분의 외국인으로부터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브랜딩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업의 전략적 요소다. 다음 페이지에 첨부할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GS의 새로고는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서체의 S자를 그대로 디자인하여 사용하였다. 이 점만 보아도 무성의하고 성급한 로고메이킹이 아닌가 의심되는 가운데 이미 12년동안이나 이 로고를 사용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출현은 GS가 과연 얼마나 신중하지 못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더욱이 GS의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다른 기업의 로고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 사례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대기업의 횡포로 단정하고 있다. 비용은 비용대로 부담하고 횡포만 부리는 대기업이라는 인상만을 남긴 새로운 로고 디자인 메이킹. 아직까지 대다수의 국민들이 모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더욱 의심만 가게하는 씁쓸한 사례다.

참고 자료

월간 소비자 시대 2000년 5월호 기사
국민일보 05/11/17 자 기사 : 은나노 세탁기 성능 논란
삼이실업홈페이지 : www.sam-e.co.kr
기타 웹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