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Gordon의 학교에서의 자율적 인간 육성의 원리 요약

소개글

토마스 고든의 저서인 `학교에서의 자율적 인간 육성의 원리`를 깔끔하게 요약하였습니다.

서론에 해당하는 1, 2장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낚였다고 하시면 곤란하답니다 ^^

최고 점수를 받은 레포트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목차

제3장. 학생이 문제를 소유했을 때
제4장. 적극적 경청의 활용
제5장. 교사가 문제를 소유했을 때
제6장.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제7장. 교실에서의 갈등
제8장. 무패적 방법
제9장. 무패적 방법의 적용
제10장. 가치상충

본문내용

제3장. 학생이 문제를 소유했을 때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그들의 메시지(일탈행동)는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교사들이 그러한 감정에 사로잡히거나 문제에 봉착할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고 있다. 심지어 교직의 영역 속에 상담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즉, 교사들은 학생의 지적인 면만을 다루면 되고 그 외의 것들은 학교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교사들은 모든 책임을 가정이나 사회로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일탈 학생들의 문제가 비록 가정에서 일어난 것이라 하더라도 학생은 그 문제를 지닌 체 학교에 오게 되며, 필연적으로 학습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교사들은 오직 교과교육만을 담당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책을 통하여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도움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장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교사들은 현장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다음의 두 가지 거부반응을 먼저 접하게 된다. 즉, 교사 스스로 ①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고 느끼는 무기력감과 ② 학생들에게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거부반응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반응할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문제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그들의 대화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불수용 언어”라고 불리는 의사소통의 12가지 장애반응이 그것이다. 불수용 언어는 학생의 행동이 교사에게 문제를 안겨 줄 때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학생이 문제를 소유하고 있을 때에는 적절하지도 않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왜 이러한 불수용 언어가 학생들이 문제를 소유하고 있을 때 장애가 되는 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면 다음과 같다.

▶불수용 언어 ; 의사소통의 12가지 장애반응
먼저 12가지 장애반응은 크게 4부류로 묶인다.
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 주려고 하는 반응 [명령하기, 경고하기, 설교하기, 충고하기, 논리적 논쟁하기]
Ⅱ) 판단하고 평가하는 반응 [비판하기, 별명짓기, 해석하기]
Ⅲ) 문제를 부인하는 반응 [칭찬하기, 안심시키기]
Ⅳ)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반응[질문하기]
Ⅴ)문제를 회피하는 반응 [후퇴하기]

참고 자료

Thomas Gordon의
`학교에서의 자율적 인간 육성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