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과 교육에 대한 정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학교 급식 시설 관련 문제
2) 위생 의식 부족과 결여
3) 조리사들의 열악한 환경
Ⅲ. 결론

본문내용

식약청이 분석한 중, 고등학생 식중독 사고의 원인을 보면, 부적절한 냉각 및 냉장 보관(63%) , 준비에서 취식까지의 시간 증가(29%), 개인 위생 불량 및 감염자에 의한 취급26%(),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생식재에 의한 오염(6%), 식품 취급 기기나 접촉 표면의 부적절한 세척(9%), 남은 음식 재 사용(7%)의 순으로 나타나 있다. 식약청에서 분석한 위의 결과를 보면, 학생들의 영양 상태 불량(식중독)의 원인이 학교 시설과 위생 관리와 관련성이 가장 높다.
학생들 식중독 원인에 ‘부적절한 냉각 및 냉장 보관’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냉각이나 냉장의 보관의 부주의는 시설과 관련된 문제다. 실제로 학교마다 급식소의 냉장·냉동시설기준이 구체화되지 않아 학교별로 많게는 33배나 시설규모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냉장 냉동 시설이 작거나 모자란 학교에서는 급식재료 상온 보관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또한 상온 보관만큼이나 보온과 열이 중요하다. 결국 음식과 관련하여, 음식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급식소의 경우, 선진 외국과 달리 대량 조리기기가 없다. 그러므로, 온도를 확인하고 조정하는 총괄적인 일들을 음식을 조리하면서 동시에, 수동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렇다보니 건성으로 기록하는 것이 통례가 되어버렸다. 가열 조리에서의 음식 온도 확인과 조절 등은 꼭 필요한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 무시해버리게 된다.

문제점에 대한 방안:

선진 외국과 같이 우리나라 또한, 대량 기기 설치가 필요하다. 대량 기기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그것은 조리사들로 하여금 위생에 신경 쓸 시간을 분배한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만으로 시행되기 어려운 것들이므로, 강력히 법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법에서 “학교급식을 실시할 학교는 학교급식을 위하여 필요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정도의 규정만을 정하고 있다. 시설로 인한 위생상태 불량이 심각한 수준이므로, 시설 관련법을 개정하여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시설의 자동화를 시도해야 한다.

참고 자료

학교 급식 관리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 김유실
학교급식과 학생들의 체격 및 체력에 관한 연구-오덕자
학교급식 여부에 따른 학동들의 체격과 영양상태 -손수경
한국학교보건학회지(韓國學校保健學會誌)- 조정순
일부 초등학교 급식소의 환경위생관리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김종규, 이경민 (대한 보건 협회, 학회 협술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