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 사실인가 허구인가, 성상과 우상
- 최초 등록일
- 2008.05.14
- 최종 저작일
- 2008.04
- 22페이지/ MS 파워포인트
- 가격 3,500원
소개글
종교의 이해- 단국신화가 시실인가, 허구인가에 대해서 다루었다. 어느 정도 믿어야 되는 것인지 무조건 배척해야 되는 것인지, 그리고 성상과 우상에 대해 다루었다.
목차
- 단군 신화, 사실인가, 거짓인가
- 단군 신화의 의미
- 성상과 우상
- 사례
- 결론
본문내용
-단군신화, 사실인가 거짓인가-
단군신화는 천제(天帝)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무리 3,000명을 이끌고 내려와 신시(神市)를 세워 나라를 다스릴 때,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면서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고 동굴 속에서 생활하라고 하였으나, 호랑이는 이 시련을 참지 못하여 나가고 곰은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고, 그 단군은 고조선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삼국유사(일연 1281),제왕운기(이승휴 1287),응제시주(권람 엮음 1462),세종실록지리지(1454),동국여지승람(조선성종),동국통감(서거정 등 1485)
신화적 내용 => 건국의 주체가 되는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하늘에서 하강하였다.
단군이 비범한 출생 유래를 갖는다.
역사적 사실 => 단군이 왕위에 오르고 치민교화 하는 과정
부족의 이동이나 다른 부족과 연합하게 되는 것
-신화와 역사의 의미-
신화 => 국가의 기원이나 신의 사적. 유사이전의 민족사 등의 신성한 이야기
myth의 번역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 mythos(미토스: 말해짐으로써 전달된 것)
myth의 사전적 의미: logos(로고스: 논리적인 사고 내지 그 결과의 언어적 표현) 의 대응개념으로 거짓된 이야기. 우화. 근거 없는 통념 등으 로 해석
역사 => 인간 사회가 거쳐온 변천의 모습 또는 그 기록
history의 번역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 historia(히스토리아: 탐구, 탐구를 통해 획득한 지식)
-신화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게 된 배경-
기독교가 로마 제국으로 확산되어 갈 때 신들에 대해 복잡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던 그리스 로마의 종교를 비롯한 여타 종교에 대항하기 위해 기독교 외의 종교 교리나 사상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폄하하여 ‘신화’라고 하였고, 기독교인들의 이러한 편견 때문에 신화를 허구나 거짓된 이야기로 인식하는 경향이 싹트게 되었다.
-낭만주의에 의한 신화의 재평가-
신화는 진위의 문제로서가 아닌 믿음의 문제로서 종교적 진리와 결부시켜야 된다고 주장
종교학에서도 신화를 종교경험의 한 차원으로 설정
-종교학과 역사학을 통한 단군신화의 해석-
종교학 => 환웅이 천부인을 받고 지상으로 강림하는 것, 곰이 금기를 통해 사람의 몸으로 변하는 것, 웅녀가 신성혼을 통해 한 나라의 시조를 낳는다는 것 등은 환웅이나 곰 등이 기존의 모습에서 거듭난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혼돈에서 질서로 전이 되는 종교 경험의 구조와 일치
역사학 => 고조선을 한국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국가로 보고 단군신화를 고조선의 건국 신 화로 다룸. 신석기시대의 곰 숭배 신앙과 연결.
-단군신화에 대한 바른 접근 방법-
<삼국유사>의 내용에 따르면 건국시조의 출생과정과 같은 신비로운 일들을 ‘신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였다‘신이’라는 말은 불가사의한 것, 괴이쩍은 것, 수상한 것, 위태로운 것으로 인간의 행위가 아닌 것을 이르는 말로 신화라는 말보다 더욱 그 개념의 층위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단군에 관한 기록은 폄하적 가치를 지닌 ‘신화’라는 표현보다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과 그와 관련된 ‘신이사’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결국 사실이냐, 허구냐 라는 양자택일 식의 극단적인 태도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복합되어 있는 단군신화에 대한 올바른 접근 태도는 아닐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