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국가-시인과 신
- 최초 등록일
- 2008.05.1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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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국가중 시인과 신에 관련된 간략한 서브. 참고만 하세여. 마인드맵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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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제제기
1. Simple city에서 수호자들의 교육을 위해 시인들이 신을 나쁘게 말해서는 결코 안 되고, ‘설화를 지어야만 하는 규범 들을 아는 것이 합당하다’고 까지 한 것은 지금 관점에서 보면 다소 파격적이기도 하며, 어떤 면에서는 성장기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상당부분 수긍이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따를 경우 시인들의 문학적 창작성과 표현의 자유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할 것이 분명한데 이를 두고 과연 이론상 의도한 대로 나라전체의 올바름이 바로 섰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신의 경건함을 강조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과 문학적 자유 중에서 어느 것에 더 가치 비중을 두어야 할지 그리고 양자택일이 아닌 변증법적 대안이 존재하진 않을지 생각해 보았다.
2. 어릴 때 신화를 읽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리스 신화에 그려진 신들의 모습과 행동을 접하며 신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식과 달라 다소 신선하기도 했고 재밌었던 것 같다. 내가 만약 당시 수호자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결코 선(善)하지 않고 희노애락을 담은 신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접했을 때 교육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처럼 이론적 올바름을 발현하기 위해 시인의 서술에 제한을 둔 것이 책의 내용대로 정말 궁극적으로 수호자의 교육을 위함인지, 아니면 신들의 경건함을 사회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의도는 어느 정도나 있었는지, 또는 칼포퍼(Karl Popper)가 닫힌 사회라고 비판했던 플라톤의 이상국가 ․ 시인추방론 등과도 관련이 있는 정치사회적 가치관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