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죽음의 밥상-피터싱어,짐메이슨 저(2008)
- 최초 등록일
- 2008.05.1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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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의 밥상-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쇠고기,광우병,gmo,유전자변이농산물,육식, 채식주의자 등 여러부분에 대한 소감을
적었습니다. a+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원제목은 `The ethics of what we Eat` (2006)이다. 유명한 실천윤리학자와 미주리 출신 농부가 쓴 이 책의 공동저자중 한명인 ` 짐 메이슨(Mason)은 미주리 주에서 5대째 농사 짓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공장식 농업이 고향을 삼켜버리자 법률을 공부해서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그의 첫작품은 공장식 농업의 폐해를 고발한 ≪동물 공장≫으로. ≪죽음의 밥상≫은 그의 두 번째 작업이다.
그는 이 책에서 평범한 가정의 식사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적나라하게 추적하고 있다. 크게 3개의 파트로 구분해 `전형적인 현대식 식단`에 대하여 고찰하고 두번째로 양심적인 잡식주의자로 여러종류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산업측면에서의 불공정성을 따져 검증하고 마지막장에서는 육식의 윤리학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채식주의에 대하여도 상당부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말한다. "먹는 것은 윤리문제이며, 더 나은 선택은 가능하다." 동물 학대의 주범은 고기를 탐하는 우리다. 우리는 식품의 소비자이며, 식품 산업은 수백 억 동물을 구속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도살장이 이틀간 죽이는 동물은 4000만, 매년 100억 마리에 이른다. 이 책의 집필의도를 엿볼 수 있는 구절이다.
닭
어릴 때 내가 죽음을 목격한 닭은 그나마 외갓집 뒷마당과 이따금 골목까지 쏘다니며 자유롭게 살던 놈이다. 그나마 죽을 때도 외삼촌이 모가지를 비틀어 즉시 숨을 끊어 주었다. 이 정도면 이 닭은 행복한거다. 그것은 80년대였고 전형적인 농촌에서의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닭들은 말그대로의 닭장에서 평생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 한 자세로만 살다가 전기가 흐르는 물에 단체로 머리를 쳐박혀 죽은 닭들이다. 이런 공장식 양계장의 닭들은 공간이 너무 비좁아 스트레스를 받다가 서로 쪼고 그래서 종종 부리가 잘려나가고 배설물에서 나온 암모니아때문에 병균에 감염되어 고통에
참고 자료
죽음의 밥상-피터싱어,짐메이슨 저(2008)/산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