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개혁 10년`으로 본 교육현실
- 최초 등록일
- 2008.05.1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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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건희의 개혁10년`이란 책에 나온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교육과 연결하여 교육 현황을 비판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 론
3.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책의 첫 번째 장을 펼치면 ‘해외언론이 바라본 신경영’이란 작은 제목아래, 이건희 회장이 ‘News week’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사진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 사진에 보면 아래쪽을 보면 <Hermit King> 즉 이 주간지는 이건희 회장을 보고 ‘은둔의 제왕’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그 것은 정말 나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닉네임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해석을 잘못했나?’ 라고 생각했지만, 특별히 해석이 안 될 어려운 문장도 아니었다. 그 닉네임이 의아했던 이유는 종종 TV와 신문의 경제 사회지면을 장식하시는 분이라 온 국민이 얼굴을 다 알 정도인데 왜 하필 별칭을 그렇게 불렀을까? 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은 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해소되었다. 다른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은 자신들의 명예를 유지시키기 위해 회사일과 관계없는 여러 가지 단체의 감투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유명세와는 다르게 정말 중요한 두 세 곳 정도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일에만 몰두한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자신의 직업에 올인하는 마인드가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이건희 회장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에서 발휘되었던 경영마인드, 개혁의 절차와 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고 아무 생각 없이 감탄만 늘어놓았는데, 교육행정학 시간에 우리 교육계의 여러 가지 문제 상황을 들으면서 우리 교육계의 산적한 문제와 책의 내용을 접목해 보면서 읽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책에 나온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교육계문제와 연결하여 기술하려 한다.
2. 본 론
첫째 단원에는 삼성세탁기와 ‘후쿠다 보고서’로 촉발된 질(質)경영과 신경영의 시작에 관해 다루고 있었다. 삼성은 이때부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전부 바꿔라’라는 슬로건 아래 개혁을 추진했다고 한다. 기업과 학교가 다른 점은 기업은 경영이 중심이고, 학교는 행정이 중심이다. 학교가 행정이 중심이다 보니 조직 자체가 경직화되어있고, 경쟁심보다는 안일함이 크다. 이로 인해 학교는 지금의 교육이 자리 잡기 시작한 1960년대나 2000년대나 교육제도만 수 십 번 바뀌었을 뿐, 교육계에서 불거진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교육평론』 2003 : 교육계 갈등의 본질과 갈등해결방안
『교육개발 (통권107호)』 1997.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