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 소장의 올바른 성

소개글

구성애 소장의 강의를 듣고 쓴 서평입니다.
학교 서평대회에서 최우수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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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직히 누구나 `성교육`이라면 중•고등시절부터 배울 만큼 배웠고 주위의 많은 매체로부터 들을 만큼 들은 식상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나 또한 누구 못지 않게 성에 대한 충분한 상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이번 구성애 선생님의 특강에 별다른 흥미를 갖지 않은 채 강제 반 호기심 반으로 강연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구성애소장님 특유의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재치 넘치는 강의는 산뜻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강의를 듣는 내내 놀람과 충격, 즐거움과 알지 못할 묘한 감정들로 휩싸일 따름이었다.
‘감상문’이라는 명목을 안고 이 글을 쓰지만 강의에서 느낀 감정과 그로 인한 사고의 확장은 이 글로 완벽히 전하기에는 매우 모자를 것이다.
솔직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는 성의 바람직한 확립은 기성세대들이 아니라 청소년에 의해 주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드러낼 때 사회적으로 금기 시 되고 어두운 곳에 쳐 박혀 있는 아름다운 성을 밝은 곳으로 끄집어 낼 수 있고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명확히 세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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